‘文-安 단일화 토론’ 지상파 시청률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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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8.1%로 가장 높아…2002년엔 30.9%

21일 지상파 3사에서 밤 11시부터 동시 중계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토론 시청률이 18.7%(TNmS집계)로 나타났다.

이는 2002년 노무현-정몽준 대선 후보의 단일화 여론조사를 앞두고 실시했던 방송 3사 TV토론 시청률이 30.9%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진 것이다.  2002년 단일화 TV토론은 저녁 7시에 방송했었다.  

TNmS에 따르면 이번 후보 단일화 토론 방송사별 시청률은 KBS 1TV가 8.1%로 가장 높았고 MBC(6.0%), SBS(4.6%) 순이었다.

<단일화 토론>를 가장 많이 시청한 지역은 광주(22.4%)였으며, 그 다음으로 전남(22.1%), 경북(21.0%), 서울 경기·인천(19.7%), 경남(18.7%), 부산(17.6%) 대구(17.4%) 순으로 높았다.

광주, 대전, 강원도 지역은 MBC 채널 시청률이 타 채널 시청률보다 높았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KBS1 채널 시청률이 타 채널보다 높았다.

<단일화 토론>을 가장 시청한 층은 ‘남자 50대’(12.6%), ‘여자50대’(12.3%), '남자60대 이상'(12.2%) 순이었다. ‘여자 20대’와 ‘여자30대’는 전국 기준으로 MBC 채널 시청률이 타 채널보다 높았으며, 다른 성별과 연령층은 KBS1 채널 시청률이 타 채널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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