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연설 김여진 “방송 출연 제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클리핑] 연예인 블랙리스트 논란 재현되나

연예인 블랙리스트 논란의 재현이 될까.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찬조연설을 했던 배우 김여진씨가 최근 문재인 캠프와 연관됐다는 이유로 한 방송사로부터 출연 취소를 통보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7일자 <한겨레> 8면 기사에 따르면 김여진씨는 지난 4일 트위터에 “각 방송사 윗분들, 문재인 캠프에 연관 있었던 사람들 출연금지 방침 같은 건 좀 제대로 공유를 하시던가요. 작가나 피디는 섭외를 하고, 하겠다고 대답하고 나서, 다시 ‘죄송합니다. 안 된대요’ 이런 말 듣게 해야겠습니까? 구질구질하게…”라는 글을 올렸다.

김씨는 6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도 “작가와 PD의 방송 섭외를 받아 출연하기로 했는데 다시 연락이 와 ‘윗선에서 안 된다고 한다. 미안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방송 3사에서 이런 일은 다반사였으나 그동안은 ‘정치적 색깔이 너무 짙어서 윗선에서 곤란해 한다’고 말을 해왔는데 이번엔 대놓고 ‘윗선에서 문재인 캠프에 연관된 분은 안 된다고 한다’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작가 등 피해자가 생길 수도 있으니, 이 이슈가 더는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방송사와 프로그램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 <한겨레> 1월 7일 8면
이번 대선에서 김씨 외에도 많은 연예인이 여야 후보 캠프에 참여했다. 송재호·설운도·김흥국·은지원씨 등이 박근혜 캠프 연예인홍보단으로 활동했으며, 권해효·이은미·전인권씨 등이 문재인 후보 지지활동을 했다. 이번 대선 뒤 특정 후보를 지지한 연예인의 출연 배제가 불거진 것은 김씨가 처음이다.

<한겨레>는 “전문가들은 방송사가 연예인의 정치색을 이유로 출연을 제한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며 이기형 경희대 교수(언론정보학)의 말을 인용, “연기자들도 자신들의 정치적 소신을 밝힐 수 있다. 단순히 야권 후보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연기자에게 재갈을 물리려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인수위, 활동 첫날부터 ‘밀봉’

대선기간 내내 통합과 소통을 강조했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이후 불통의 ‘밀봉’ 스타일을 이어가고 있다. 보수 성향의 <동아일보>까지도 7일자 신문 31면 사설에서 “인수위 인사에 이어 운영까지 국민과의 불통으로 비친다면 자칫 새 정부의 신뢰 추락과 첫 내각의 파행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할 정도다.

이런 걱정의 배경엔 6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50일간의 공식 활동에 들어간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보안’만 강조한 ‘밀봉 운영’이 있다. <경향신문> 3면 기사에 따르면 활동 첫 날 인수위는 1차 전체회의와 워크숍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지만, 정작 알맹이는 없이 보안만 강조했다. 이 때문에 회의 내용을 취재하려는 기자들과 인수위원들은 때 아닌 숨바꼭질을 벌여야 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날 윤창중 대변인의 첫 브리핑 때부터 ‘밀봉’ 인수위는 예고됐다. 윤 대변인은 오전 10시 45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수위 출범을 전후해 가지고 낙종도 특종도 없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특종을 하기 위해서 상상력을 발휘하면 결국은 오보로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겉으로는 기사를 조심해서 쓰라는 말이었지만, 인수위 구미에 맞는 정보만 제공하겠다는 뜻으로 비칠 수 있는 말이다.

김용준 인수위원장 주재로 오후 3시 열린 첫 인수위 전체회의 때는 한술 더 떴다. 김 위원장은 “관계 법령에 따르면 위원회 활동의 대외 공표 및 홍보 업무는 대변인이 담당하게 돼 있으므로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사무직원 등 위원회 구성원들은 이 점을 유의해 업무에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면서 “이런 몇 가지 사항이 준수되지 않으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령에 따라 응분의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윤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윤 대변인은 자문위원제 폐지 배경을 두고 “정리되지 않은 내용이 언론에 보도돼 결정된 듯한 인식이 생기기 때문”이라며 “이로 인한 혼란은 역대 인수위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여러 차례 지적돼왔다”고 말했다. 인수위 회의 내용이 외부에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오후 4시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인수위 워크숍은 아예 처음부터 비공개로 진행됐다. 취재진은 금감원 연수원에 출입조차 할 수 없었다. 참석 대상인 인수위원은 물론 전문위원 등 실무진에게도 ‘입단속령’이 내려졌다.

워크숍이 끝난 뒤 취재진은 인수위 활동 방향에 대해 발제를 한 유민봉 국정기획분과위 간사를 찾기 위해 1시간 이상 숨바꼭질하는 촌극까지 벌였다고 <경향신문>은 전했다.

복수의 인수위원들은 워크숍 후 “윤창중 대변인이 워크숍 내용을 요약, 정리해서 브리핑할 것”이라며 “공보 창구를 대변인으로 단일화했기 때문에 우리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으나 윤 대변인은 오후 6시 15분 브리핑에서 “인수위 워크숍이 끝났는데 기삿거리가 안 된다. 영양가가 없는 이야기다”라며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취재진이 “영양가가 있고 없고는 언론이 판단할 문제”라고 하자, 윤 대변인은 “있고 없고도 대변인이 판단을 해야 한다”면서 “(유 간사의 발표 내용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 <경향신문> 1월 7일 3면
정부 조직 개편 본격화…‘공룡’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인수위가 6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정부 조직 개편 작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이 대선과정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해양수산부 부활, 정보통신기술 전담 조직 신설 등을 약속해 적어도 3개 부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신설될 미래창조과학부의 기능이다.

<조선일보> 4면 기사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IT(정보·통신)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론’을 들고 나와 창업과 일자리, 중소기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그와 같은 박 당선인의 ‘성장’ 공약을 뒷받침하는 차원에서 신설되는 부처라는 것이다. 박 당선인과 가까운 한 인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다른 정부 조직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지식경제부와 대학의 R&D(연구·개발), 방송통신위원회의 정보·통신,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 기획재정부의 일부 예산 편성 기능이 모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선 공약에 관여했던 한 의원은 “이제부터 인수위가 논의해야겠지만 미래창조과학부가 너무 커지면 5년 전처럼 이해당사자들이 반발하고 피로감만 쌓이지 않겠느냐”고 했다.

인수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을 늦어도 1월 중순까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가 1월 말까지 정부 조직 개편안을 처리해야 총리 후보자 지명 등 박 당선인의 조각 스케줄에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전 야구선수 조성민씨 자살…‘최진실가(家)’ 비운의 가족사

미남 스포츠 스타의 원조격인 전 야구선수 조성민씨가 6일 오전 여자 친구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조씨의 전 부인인 톱스타 최진실씨와 그 동생인 가수 최진영씨가 각각 2008년, 2010년에 역시 목을 매 목숨을 끊은 데 이어 조씨마저 비극적인 선택을 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한국일보> 2면 기사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여자친구 박모(41)씨의 아파트 샤워실 부스 샤워 꼭지 부분에 허리띠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20여 분 뒤 경비실을 통해 119에 신고했고, 조씨는 30여 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내부 출입 흔적이 없고, 조씨가 이날 새벽 0시 11분 어머니에게 “한국에서 살 길이 없네요. 엄마한테 죄송하지만 아들 없는 걸로 치세요”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데 이어 5분 뒤 여자친구인 박씨에게 “내 인생 마지막을 당신과 함께 하지 못해서 가슴이 아프다. 꿋꿋이 잘살아. 그 동안 고마웠다”는 문자를 보낸 점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여자친구의 이별통보와 최근 재활코치로 일하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재계약에 실패한 점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정확한 사인과 사망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7일 오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씨는 짧고 화려했던 야구 선수 생활을 그만두면서 굴곡진 삶을 살아왔다. 최진실씨와 결혼 3년 9개월만인 2004년 9월 이혼하는 과정에서 최씨를 상대로 폭력을 휘둘러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고, 외도 논란을 빚었던 상대 여성과는 2005년 혼인 신고(이후 이혼)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2008년 최진실씨 자살 후 아들과 딸에 대한 친권을 주장하자 ‘사업에 실패해 최진실의 유산을 노린다’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 당시 조씨는 한 방송과 인터뷰에서 “재산에는 관심이 없다. 이제라도 아이들의 아버지로 살고 싶을 뿐”이라고 착잡한 심정을 토로했다. 2010년 3월 처남이었던 고 최진영씨마저 자살로 생을 마감했을 때 조씨는 빈소를 찾아 위로의 뜻을 전했다.

외할머니인 고 최진실씨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두 자녀는 최근 KBS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밝은 모습을 보였으나, 아버지의 죽음을 전해 듣고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자녀는 이날 성북구 안암동 고대안암병원에 차려진 조씨의 빈소에 상주로 이름을 올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조씨의 장례는 8일 오전 8시 30분 발인 후 경기 성남화장장에서 치러져 경기 남양주 에덴동산 납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 <한국일보> 1월 7일 2면
檢, 정수장학회 ‘비밀회동 대화록’ 보도 ‘한겨레’ 기자 기소할 듯

검찰이 정수장학회 ‘비밀회동 대화록’을 보도한 <한겨레> 최모 기자를 이르면 이번 주 불구속 기소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동아일보> 6면 기사다.

기사에 따르면 MBC의 고발을 토대로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고흥)는 최 기자가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의 대화 내용을 녹음한 것은 도청에 해당한다고 보고 기소 방침을 정했다.

최 기자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은 최 이사장이 조작 미숙으로 휴대전화 종료 버튼을 누르지 않은 채 이 본부장과 만났고, 그 상태에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최 기자가 녹음해 보도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최 기자는 정수장학회 이사장실에서 최필립 이사장과 MBC 이진숙 본부장이 정수장학회의 MBC 및 <부산일보> 지분 매각을 논의하는 것을 휴대전화로 몰래 녹음해 지난해 10월 13일과 15일에 보도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를 받고 있다.

연예인 사생활 캐기 파파라치 보도 ‘논란’

<국민일보>가 10면 기사에서 최근 연이어 공개되고 있는 연예인 파파라치 사진 보도의 문제를 짚었다.

지난 1일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는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하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왔다. 3일에는 <스포츠서울닷컴>이 탤런트 이장우, 오연서가 함께 있는 사진을 보도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보도를 한 두 매체는 파파라치식 보도 전문 매체로 그간 수많은 연예인들의 데이트 장면 등을 사진으로 포착해 냈다. 이들의 보도는 보통 목표로 삼은 특정 인물에 대한 장시간의 잠복 취재를 통해 이뤄진다. <디스패치> 측은 6일 “우리 모토는 ‘뉴스는 팩트(Fact)’이고 그 팩트를 증명하는 것은 바로 확실한 ‘사진’이며, 수많은 밤샘과 잠복을 통해 특종을 건져냈다”며 “연예뉴스에 탐사보도 정신을 접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들 매체에서 파파라치 보도를 위해 기자들이 합숙훈련을 받고, 정보원을 활용하며 100일이 넘는 잠복을 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파파라치식 보도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연예인의 사생활 침해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국민일보>는 지적했다. 사실상 특정 인물의 일상이 지속적인 감시를 받는 셈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엔터테인먼트회사 관계자는 “작정하고 잠복해 있다가 고성능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면 막을 수 없다”며 “연예인은 파파라치에게 사진이 찍혔다고 고소할 수도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디스패치>의 한 관계자는 “유명인이 된 이상 자기 사생활까지 지키겠다는 것은 욕심”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 간 미묘한 관계가 파파라치 특종 경쟁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고 <국민일보>는 전했다. 실제로 <디스패치>는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출신 기자들을 중심으로 2011년 창간된 매체여서 두 매체는 보다 자극적인 사진을 찍기 위한 경쟁구도가 형성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파파라치식 보도가 지속되면 대중들이 사생활 침해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며 “지나친 취재 과열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1997년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파파라치를 따돌리다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지난 1일 미국에서는 가수 저스틴 비버를 쫓던 파파라치가 교통사고로 숨지기도 했다.

KBS 블록버스터, MBC 코미디, SBS 멜로

2013년 지상파 3사의 드라마는 3색 구도로 KBS는 블록버스터, MBC는 코미디, SBS는 멜로다. <경향신문> 22면 기사다.

기사에 따르면 2013년 공중파 3사는 규모부터 장르까지 각기 다른 3편의 대작 드라마를 시작하는데 2월 13일 첫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는 규모 면에서는 단연 압도적이다.

2009년 방영된 <아이리스1>의 성공에 힘입어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라는 스핀오프까지 탄생시킨 ‘아이리스 시리즈’는 4년 만에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국가안전국(NSS) 최고요원 김현준(이병헌)이 죽은 지 3년 후 NSS와 비밀 조직 아이리스(IRIS) 간의 새로운 전쟁을 그린다.

‘추노커플’이었던 장혁, 이다해가 애증의 로맨스를 펼쳐간다. 이외에 이범수, 오연수, 김영철, 김승우, 김민종 등이 출연한다. 표민수·김태훈 감독이 공동연출하는 <아이리스2>는 <거짓말> <풀 하우스>를 연출했던 표 감독의 감수성과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김 감독의 액션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역시 관전포인트다.

MBC는 경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준비 중이다. 1월 중순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은 강지환, 김하늘 주연의 동명 영화를 드라마로 옮긴 작품이다. 주원, 최강희가 서로 신분을 감춘 채 로맨스를 펼쳐가는 국정원 요원으로 등장한다. 시나리오에 이어 드라마 대본도 천성일 작가가 집필한다.

2월13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정통 멜로다. 부모와 첫사랑에게 버림받고 의미 없는 삶을 살아가던 남자(조인성)와 가족을 잃고 갑자기 찾아온 시각장애로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사는 여자(송혜교)의 불편하지만 운명적인 사랑을 그려낸다.

일본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이 원작이다. 대본은 공중파 드라마에 5년 만에 복귀하는 노희경 작가가 썼다. 노 작가는 “그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이 세상은 살 만한 가치가 있어서 우리는 태어났고, 그 가치를 느끼기 위해서 우리는 살고 있다”며 “그런 희망 안에서 사랑을 시작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