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3·1절을 앞두고 지상파 방송사들이 다채로운 다큐멘터리를 편성했다. kbs는 3·1절 특집으로 <유관순 탄신 100주년 기념 기획 ‘들꽃’>(방송 오전 10시 55분)과 <백두산 호랑이 신돌석>(방송 밤 10시·연출 이도경)을 편성했다. <백두산 호랑이 신돌석>은 한반도의 식민지화를 꿈꾸는 일본에 맞서 태백산맥을 근거지로 끈질긴 투쟁을 벌인 최초의 평민 의병장 신돌석의 삶과 투쟁의 기록을 추적한 다큐멘터리다. |contsmark1|mbc <우리시대의 3·1운동>(방송 10시50분·연출 김상균)은 청산되지 못한 일제잔재와 패권주의적 국제질서속에서 21세기 한국의 독립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취재해 3·1운동의 진정한 의미에 물음을 던질 예정이다. 친일인명사전 편찬사업을 하는 사람들과 정신대 할머니들, 문정현 신부 등이 이 프로에 등장한다. |contsmark2|<이제는 말할 수 있다>도 3·1절 특집으로 ‘천황을 살려라 - 도쿄전범재판의 흑막’(방송 3월3일 밤 11시25분·연출 홍상운)을 통해 천황의 전쟁책임을 은폐한 ‘극동국제군사재판’의 가려진 진실을 추적한다. |contsmark3|sbs는 중국의 봄맞이 축제인 춘절을 소개하는 <2002 차이나24시 15억의 봄맞이 춘절>(방송 낮 9시·연출 오기현)을 방송한다. ebs는 2부작 다큐멘터리 <일본군>(방송 낮 12시)을 재방송할 예정이다. |contsmark4|이선민 기자 |contsmark5||contsmark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