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순간포착> 제작진, 시청자단체 방문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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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소재 제작 네 가지 준칙 마련

|contsmark0|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이 시청자단체 매체비평우리스스로(매비우스)를 방문, ‘귀신소동’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에 대해 공개적인 사과를 하고 제작준칙을 마련했다.
|contsmark1|매비우스를 비롯한 시청자 단체는 지난 19일 sbs의 ‘귀신소동’과 관련해 무책임한 제작태도를 개선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방송이 나간 이후 물의를 빚은 프로그램의 제작진이 직접 시청자 단체를 방문해 사과를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제작진들은 이날 책임있는 방송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진다.
|contsmark2|<순간포착…> 신언훈 cp는 “해당 프로그램과 인터넷을 통해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시청자 단체의 성명이 발표돼 해명 차원에서 방문한 것”이라고 전했다. 매비우스를 방문한 제작진에게 시청자단체 관계자들은 시청자의 의견에 좀더 적극적으로 귀기울여줄 것과 제작준칙을 준수하고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contsmark3|<순간포착…> 제작진들은 “시청자들에게 비과학적 생활태도를 조장하거나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는 사실을 방송함으로써 방송의 공공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제작준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contsmark4|준칙은 △미스테리한 제보는 꼭 사실확인과 팀 전체회의를 거쳐 촬영에 임한다 △촬영현장에서는 항상 “미스테리는 없다”는 비판적 시각을 견지한다 △항상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최대한 객관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사실은 방송하지 않는다 등이다.
|contsmark5|sbs <순간포착…>은 지난달 31일 확인되지 않은 ‘귀신소동’을 방송해 물의를 빚은바 있다.
|contsmark6|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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