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글로벌미디어포럼 열려…21~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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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국제방송 주최, 세계 28개국 방송 관계자들 참석해 미디어네트워크 모색

아리랑국제방송(사장 손지애)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제1회 글로벌미디어포럼(Arirang-KF)을 서울 연희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포럼 기간 중 22일에는 글로벌 미디어의 역할을 논하는 세션들을 집중적으로 마련했다. 

‘국제사회의 격차 해소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Bridging the Divid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글로벌미디어포럼은 △개발협력 △문화적 다양성 △지역안보 △외교정책 등의 분야에서 요구되는 글로벌 미디어의 역할을 모색하고, 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NHK World,(일본), BBC World(영국), Russia Today(러시아), VOA(미국), ABC(호주), NTC(우크라이나), DunaTV(헝가리), Caracol TV(콜롬비아) 등 전 세계 28개국에서 온 약 50여명의 방송·통신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 제1회 글로벌미디어포럼 ⓒ아리랑국제방송
이번 포럼은 전지구적 이슈를 다루는 4개의 세션과 특별 세션을 비롯해 각국의 방송계 임원급 인사가 참석하는 CEO라운드 테이블 및 글로벌 영어방송사 공동기자회견으로 구성된다.

먼저 오전에는 ‘글로벌 미디어 국익이 우선인가, 전 지구적 공공선이 우선인가’라는 주제로 CEO라운드테이블(오전 10시 40분~11시 30분, 2층 그랜드볼룸홀)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손지애 아리랑 국제방송 사장을 비롯해 알렉스 니코로브 Russia Today 대표, 테츠시 와키타 NHK World 대표, 브루스 셜먼 U.S Broadcasting Broad of Governors 대표, 테신 칸 파키스탄 TV 대표 등 임원급 인사들이 참석해 서로의 의견을 교류한다.

오후에는 안보, 외교, 문화와 미디어의 관계를 살펴보는 세부 세션들이 마련된다.

‘동북아 안보와 글로벌 미디어’와 ‘문화적 다양성과 글로벌 미디어’ 세션은 오후 1시 40분부터 100분 동안 각각 4층 컨벤션홀과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리고, 뒤이어 ‘경제개발과 글로벌 미디어’와 ‘공공외교와 글로벌 미디어’ 세션은 오후 3시 20분부터 각각 동일 장소에서 진행된다. 또 특별세션 ‘뉴미디어 시대의 글로벌 미디어의 미래’는 오후 5시부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밖에 글로벌 영어방송사인 NHK World(일본), BBC World(영국), VOA(미국), ABC(호주), Russia Today(러시아), 파키스탄TV, 알자지라 방송 등의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글로벌 미디어 간 뉴스 교환 및 글로벌 미디어 포럼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포럼은 22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등록은 홈페이지(http://globalmediaforum.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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