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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ebs 노조가 박흥수 전 사장의 뇌물 비리의혹을 정치권에 투서한 후 파면돼 지난 2월 투신 자살한 서영만 차장의 명예회복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당시 내부 감사를 실시한 이길범 상임감사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contsmark1|노조는 지난 11일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해 서영만 차장이 정치권에 투서한 내용을 입수, 내부감사를 실시한 이길범 상임감사가 진실을 가리기 위해 사법기관에 의뢰할 수 있는 등의 노력은 도외시하고, 서영만 차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 파면 조치했다”며 “ebs 사장과 감사의 임명권을 쥐고 있는 방송위는 이길범 감사를 즉각 해임하라”고 주장했다.
|contsmark2|지난 12일 팀장급 이상 간부회의를 진행한 ebs 경영진은 당시 감사결과와 파면조치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최종적인 판단은 현재 진행중인 해고무효소송 등 재판결과에 달려있다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contsmark3|이길범 감사는 “노조가 있는 사실을 곡해하고 있다”며 “계속적으로 감사를 음해하면 법적인 대응도 강구하겠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contsmark4|ebs노조는 서영만 차장의 자살이 알려진 후 유가족 돕기 모금운동을 노사합동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징계와 감사결과에 대한 판단을 떠나 도의적인 차원에서 모금을 진행해야 한다는 사측과 입장차를 보여 현재 독자적으로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이다.
|contsmark5|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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