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SBS ‘현장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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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방송]SBS ‘현장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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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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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현장 21> ⓒSBS
▲ SBS <현장 21> / 16일 밤 8시 55분

1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현장21]에서는 2100년에는 한반도가 여름만 6개월인 아열대 기후에 이르게 된다는 기상청 보고서를 시작으로 도심에서도 평년보다 이르게 모기가 출몰하고, 매년 그 개체수도 폭증하고 있는 현재한 생태계의 이상징후들을 집중 점검해본다.

또 용산 개발의 중심에 서있는 코레일, 드림허브개발, 서울시 전. 현직 시장을 직접 만나보고, 서부이촌동 주민들을 만나 용산개발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취재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무분별한 도시 개발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2001년부터 2012년 사이 우리나라가 해외 종자 시장에 지불한 로열티가 35배 증가했다. 우리 식단에 늘 오르는 식재료 대다수가 외국기업의 것이라는 말이다.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지 않으면 향후 10년 동안 8천 억원의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 [현장21] 취재진이 글로벌 다국적 기업이 점령하고 있는 세계종자시장의 현장을 찾아간다.

연속기획-변화를 말하다
'한반도 기후 변화 보고서'-이상한 놈들이 나타났다.

87년 후 한반도는... 기상청이 최근 발간한 한반도 기후변화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100년의 한반도는 여름만 무려 6개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겨울은 더욱 짧아져 2100년엔 단 두 달만이 겨울일 것이다. 지금 한반도는 어떤 기후급변의 위기를 맞고 있을까?

몸길이 1m, 몸무게 8kg의 대형쥐가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 도심을 관통하는 해반천. 최근 이곳에서 수상한 동물이 목격되고 있다. 쥐와 흡사한 생김새에 덩치가 일반 쥐의 10배가 넘는 일명 ‘괴물쥐’. 물 속도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며 닥치는대로 수중식물을 먹어치운다는 이 놈의 정체는 뭘까? 그리고 이 놈들의 개체수가 최근 몇 년 새 급증한 이유는 뭘까?

한반도 바다를 점령한 기이한 녀석들.4월의 바다는 수온이 아직 낮아 겨울바다로 분류된다. 그런데 한반도 바다의 겨울 수온이 매년 상승하면서, 수중생태계엔 심상찮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한반도 바다에 등장한 기이한 어종들. 현장21 취재진이 수중촬영한 4월의 바다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띄고 있었다.

기후변화, 그리고 이상한 놈들. 바다와 습지대 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는 평년보다 이르게 모기가 출몰하고, 매년 그 개체수도 폭증하고 있다. 이번주 [현장21] 연속기획 ‘변화를 말한다’에서는 한반도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이상징후들을 집중 점검해본다.

환상이 지나간 자리

지난 8일 ‘단국 이래 최대 규모 개발’이라고 일컬어지던 용산 국제업무도시 개발이 무산되었다. 한 달 전, 코레일이 정상화 방안을 추진해 회생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터라 서부이촌동 주민들의 실망은 더욱 컸다.

2007년 8월, 코레일이 만성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용산 개발 사업에 서울시 한강르네상스 사업이 맞물리면서 서부이촌동까지 포함된 용산 국제업무지구 통합 개발이 시작됐다.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서부이촌동 주민들에게 현재 시세에 2~3배 가까운 보상금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주민들은 로또를 맞은 것과 같이 들떴고 그들에게 앞으로 장밋빛 인생만 남은 듯 보였다.

하지만 6년이 지난 지금 사업이 무산 위기가 찾아오면서 남은 것은 보수공사조차 하지 못한 아파트와 보상금을 받지 못해 빚에 시달리거나 주민들간의 극심한 반목뿐이다. 하지만 사업 주체인 코레일과 인가권을 가진 서울시,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모두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 할 뿐 사태 해결에 나서려 하지 않고 있다.

[현장21]에서는 용산 개발의 중심에 서있는 코레일, 드림허브개발, 서울시 전. 현직 시장을 직접 만나보고, 서부이촌동 주민들을 만나 용산개발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취재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무분별한 도시 개발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황금 씨앗

우리맛닭 1호, 해풍 1호, 그린피스 F6호...

정부와 민간 기업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들여 복원하고 개발한, 해외시장에서 거대 종자 기업과 겨뤄야 될 우리 종자다. 세계시장점유율 1%, 국산품종자급률 50% 미만, 2001년부터 2012년 사이 로열티 35배 증가. 우리나라 종자시장의 현실이다. 쌀과 일부 채소를 제외하고 우리 식단에 늘 오르는 식재료 대다수가 외국기업의 것. 외국종자를 대체할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지 않으면 향후 10년 동안 8천 억원의 로열티가 빠져나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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