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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후보검증 토론회 18일 예정

|contsmark0|‘2002 선거보도감시연대회의’(아래 선감연)가 지난 11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선감연은 6월 지자체 선거와 12월 대통령 선거보도의 감시활동을 주임무로 하는 한시적인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다. 선감연은 불공정선거보도시민고발센터를 설치해 고발 접수를 받고, 선거보도 모니터 결과 실정법 위반혐의가 있다면 법적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contsmark1|선감연은 이날 발족선언문에서 “여전히 일부 언론의 편파왜곡보도는 우려할만한 수준을 넘어 적극적인 시정노력이 필요하다”며 언론사에 공정한 언론보도와 이를 위한 보도준칙 마련을 요구했다. 선감연은 또 발족식에서 △특정 정당·후보자에게 의도적으로 유·불리한 내용을 보도하지 않는가 △지역감정 조장·근거없는 음모론과 흑색선전을 여과없이 보도하지 않는가 △정치혐오감을 확대하지 않는가 등 10개항의 선거보도 감시 준칙을 발표했다.
|contsmark2|한편 선감연은 오는 18일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의 발제로 ‘언론의 후보검증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노무현 민주당 경선후보의 발언과 관련 일부 언론이 자사 이기주의적인 보도로 치닫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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