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학회의 MBC 지분 매각 관련한 대화록을 보도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겨레> 최성진 기자에 대한 판결 공판이 오는 2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13호에서 열린다. 최 기자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MBC와 부산일보의 지분매각을 논의한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전 MBC 기획홍보본부장의 대화 내용을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 2월부터 진행돼온 공판에서 최 전 이사장, 이 전 본부장은 증인으로 채택돼 최 기자에 맞서는 의견을 진술한 만큼 이번 결심 공판에서 어떤 판결이 내려질 지 주목된다.
□ 2013년 7월 1일(월요일)
- KBS, 수목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 제작발표회(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3층 주니퍼룸)
□ 2013년 7월 2일(화요일)
- 서울중앙지방법원, <한겨레> 정수장학회 매각 보도 관련 결심 공판(오전 11시, 서관 513호)
- 언론노조, 전주방송 사영화하는 일진그룹 규탄 기자회견(오후 3시, 서울 마포구 도화동 일진그룹 본사 사옥 앞)
□ 2013년 7월 4일(목요일)
- KBS, <슈퍼피쉬-끝없는 여정> 3D 언론 시사회(오후 4시 30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