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조선거, 박상재·박기완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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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지난 12일 실시됐던 언론노조 kbs 본부보궐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박상재·박기완 후보가 8대 노조의 보궐 정·부위원장에 선출돼 오는 19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애초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체 조합원 4112명 가운데 2860명이 참여해 69.6%의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이 중 83.3%가 찬성을 했다. kbs 본부 노조는 집행부와 대의원을 새로 구성하고 이후 임단협과 조직복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재 위원장은 “당장 진행중인 임단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야 한다”며 “1년이 넘게 파행이 계속됐던 kbs 본부 노조를 다시 힘 있는 조직으로 복원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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