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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베르니어 교수 강연회

|contsmark0|‘세계문화기구를 위한 연대회의’(공동대표 김언호 외)가 지난 7일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오는 13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세계문화기구 구성과 협약조문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이반 베르니어 캐나다 라발대학 법학교수를 초청 ‘세계문화협약과 세계문화기구 구성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진다.
|contsmark1|이반 베르니어 교수는 세계화가 문화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으로 △자국문화 파괴와 다원론적 대중공간의 위협 △문화상품의 대기업 집중화로 문화의 획일화 △국제문화교류에서 저개발국의 기회 박탈 등을 들어 문화의 세계화에 반대해 오고 있는 세계적인 문학 석학이다.
|contsmark2|이외에도 캐나다 문화예술계 연합체인 ccd(캐나다 문화 다양성을 위한 연대회의)의 로버트 필론 부회장과 다자간 투자협정에서 문화적 예외를 관철시킨 운동을 주도했던 유럽 32개국 방송, 영화, 작가인들의 결집체인 fera(유럽시청각감독협회) 씨실 데스프링어 법률자문위원이 사례발표자로 참가한다.
|contsmark3|이틀 뒤인 15일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는 ‘국제통상협정과 문화다양성’에 대한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선 이반 베르니어 교수와 노재봉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그리고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영상원장이 발제자로 나서 열띤 공방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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