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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사)한국만화가협회, (사)우리만화연대, 여성만화인협의회, 젊은만화작가모임 등 4개 만화가 단체는 mbc <느낌표>가 만화를 격하시키고 만화가들을 비하했다며 지난 20일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와 정정보도를 청구했다. 만화가 단체는 지난달 20일 ‘책의 날’ 특집으로 방송된 <느낌표>가 전체적으로 ‘만화 읽는 행위 자체를 희화화했고, 특정 장르와 작품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폄하 했으며, 잘못된 정보를 여과 없이 전달했다’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만화를 다른 ‘일반 서적’들과의 대척점에 놓아 만화의 하등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만화가의 이름과 작품이 잘못 표기돼 자막처리 된 것에 대해서도 정정을 요구했다.
|contsmark1|만화가 단체의 관계자는 “방송 이후 mbc의 시청자게시판 등을 통해 만화가 단체의 입장을 수차례 게시했고, 모든 만화 단체에서도 이미 공식적인 유감표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이에 대한 성의 있는 답변을 하지 않아 언론중재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난달 20일 해당 프로가 방송된 이후 <느낌표> 게시판에는 제작진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만화 관련 종사들의 항의가 빗발쳐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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