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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청자참여프로 사고 다발

|contsmark0|일본에서 시청자참여프로그램과 관련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방송사의 안전의식이 더욱 요구된다는 목소리다.
|contsmark1|지난달 일본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누가 빨리 빵을 먹나 내기를 하다 한 학생이 사망한 사건이 일어났었다. 이 사고는 학생들이 시청자들이 참여해 먹기 시합을 하는 tv프로그램을 보고 이런 내기를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또 최근에는 tbs <킨니쿠 반즈케> 녹화에 참여했던 대학생 2명이 중상을 당하기도 하는 등 시청자 참가 프로그램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contsmark2|특히 <킨니쿠 반즈케>는 일류 스포츠선수 및 일반인들이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들의 상금도 파격적이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contsmark3|이날 사고는 tbs의 스튜디오에서 새롭게 개발한 신종목 경기에 도전했던 학생들이 녹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것. 이후 tbs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해당 방송을 중단하고 안전대책 및 방송내용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95년 신설된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한차례의 안전사고도 일으키지 않았는데 이번 사고로 한순간에 신뢰가 깨져버린 셈이다.
|contsmark4|이와 관련 일본 주요 언론들은 “제작진들은 시청자들이 방송되는 내용은 전부 안전하다는 일종의 착각을 지닌 채 참가하고,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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