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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 특정 후보부인 소개 등 6건도

|contsmark0|방송위원회(위원장 김창열) 산하 선거방송특별위원회(위원장 원우현)는 kbs진주방송국과 진주mbc의 [개천예술제 실황중계] 와 kbs, mbc, sbs 등 tv방송3사가 공동 중계한 [대통령후보 사상검증 대토론회] 등을 특정 후보 지지와 특정 후보 비방을 이유로 ‘주의’ 조치했다.[개천예술제 실황중계] 의 경우 신한국당 국회의원이 이회창 후보의 부인을 소개하면서 “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큰일을 하고자 하는 이회창 총재에게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한 발언과 이회창 후보의 부인 한인옥 씨가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등의 불공정한 내용을 방송한 것이, [대통령후보 사상검증 대토론회]는 “김정일이 dj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등 특정 후보자에게 불리한 영향을 미치거나 특정 사회단체를 근거 없이 비방하는 사회자와 토론자의 발언을 여과 없이 방송한 것이 문제가 됐다.또 sbs [이숙영의 파워fm], cbs [fm매거진] 등은 각 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을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조사기간, 조사방법, 조사대상 및 오차한계를 밝히지 않아 ‘주의’ 조치했다.한편 방송위원회는 지난 27일 선거운동기간 이전 대선 후보자들의 지지호소·공약발표 보도를 자제하고, 여론조사 보도시 출처·조사방법·오차한계 명시, 토론·대담방송 중계시 공정성·객관성 유지, 시사정보 프로그램의 형평성 유지를 촉구하는 ‘선거방송프로그램에 관한 일반권고’를 각 방송사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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