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잠재 가능성 - 아시아 지역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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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국제방송상(아시아: 일본)

|contsmark0|최근 몇 전 전부터 아시아는 구미의 여러 방송관련 사업자의 주목을 받고 있고, 앞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방송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한국을 비롯 동남아 각국의 방송환경은 디지털 기술과의 결합 등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방송의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경우도 구미 선진국이 일방적으로 선점하고 있다. 사실 일본을 제외하면, 프로그램의 수준이 아직 뒤떨어진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아시아 지역 국제상의 특징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우선 역사가 짧은 국제상이 대부분이라는 점이 꼽히고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대규모의 조직적 대회가 드물다는 점도 우선 눈에 띈다. 그리고 일본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국제상 대회가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 중국의 경우, 과거 사회주의 선전 및 공산권 국가간의 교류와 관련하여 개최한 국제상이 계속 이어져오고 잇다. 대부분의 국제상은 아시아국가로 참가국을 한정하여 아시아권역 국가간의 교류 및 관계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 다른 특이한 점은 아직까지 정부나 국공영 방송사 차원에서 개최되는 국제상은 몇 안된다는 점인데, 이것은 영상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부족과 투자의욕 부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같은 영상분야이지만 영화 관련 산업에서는 최근 아시아 각국이 상당한 투자 및 진흥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은 아주 대조적이다. 아마 동남아시아의 경우 아직 변혁중인 방송사가 많은 것도 그 원인의 하나일 것이다. 아시아권 국제상의 참가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근본적인 이유는 프로그램상의 수상이 곧 판매로 연계되어진다는 점이다. 홍보효과만 노리고 참가하는 구미 국제상보다는 훨씬 실리적이고 현실적이다. 실제로 mbc의 경우, 아시아권 국제상 수상작은 대부분 판매되었다는 실적을 갖고 있다. 아무튼 점차 비대해지고 잇는 아시아 시장을 고려해 볼 때 이제 권위있는 대규모의 국제상 하나 정도는 개최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contsmark1|earth vision 일본 동경에서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환경 전문 국제 프로그램 경연 대회이다. 우수 환경 프로그램을 시상함으로써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기여한다는 개최목적을 바탕으로 매년 아시아, 오세아니아 권역의 국가에서 1백50편 이상의 프로그램이 참가하고 있다. 각종 환경단체가 후원하고 있으며, 상금도 상당 금액에 이르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국제상은 그 권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94, 95년 대회에서 mbc가 "갯벌은 살아있다"와 "한국의 버섯"으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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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atf 일본 아시아 tv 페스티벌 사무국이 개최하는 아시아국가 중심의 tv 프로그램 경연대회. 일본 사무국이 개최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잇으나, 개최지는 매년 아시아 국가의 각 도시로 달라진다. 아시아 국가의 각 도시로 달라진다. 아시아의 역사, 문화, 전통주의 등의 주제로 방송사간의 상호 이해 도모라는 취지 아래 재최되는 이 대회는 최근 조직적인 대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mbc의 "까레이스키"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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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5|호소분카 시획안 공모전 일본 방송문화 재단이 주관하여 매년 개최되는 tv다큐멘터리 기획안 공모전은 해마다 주제를 달리하여 참가 자격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tv방송사와 독립 프로덕션사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참가하여 수상한 기획안의 프로그램은 반드시 제작 방송해야 하는 제약도 있다. 참갛한 출품작 수에 비해 시상작수는 고작 3편에 불과하지만 수여되는 총 상금액은 무려 2천 5백만 엔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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