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방송위원회(위원장 김창열)는 kbs목포-1r [사람은 갔어도 소리는 남고](기획 정한열, 연출 전희수)와 tjb-tv [특집다큐멘터리 재인이의 여름나기](기획 심혁재, 연출 홍성진)를 97년 10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사람은 갔어도…]는 무형문화재였던 고(故) 조공례 여사의 소리세계와 인생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로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요(傳統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재인이의…]는 18세 정신지체아 재인이의 홀로서기 준비를 위한 여름방학 나기를 소개한 프로그램으로 정신지체장애자가 겪는 삶의 애환을 진솔하게 묘사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contsmark1||contsmark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