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제작 영화 첫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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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제작 영화 첫 개봉
MBC프로덕션 제작 ‘꽃을 든 남자’
  • 승인 1997.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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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방송사가 제작한 최초의 극장용 영화 ‘꽃을 든 남자’가 지난 8일 개봉했다.mbc 기획, mbc프로덕션 제작, 황인뢰 pd가 감독한 ‘꽃을 든 남자’는 방송사 직접 자본투자, 감독, 촬영감독을 비롯한 자사 인력 투입 등 ‘영상산업 다각화와 선진화 주도’를 내세우며 복합영상매체로의 변신을 선언한 mbc의 첫 영화진출작이다.파나비전 카메라를 사용한 촬영과 호주에서 진행된 영화 후반 작업(현상, 녹음, 믹싱, 효과)으로 주목을 받았던 ‘꽃을 든 남자’는 애초에 8월 11일 단성사에서 개봉하기로 했다가, 단성사측이 ‘맨인블랙’의 호조를 이유로 극장을 비울 수 없음을 통보해 개봉시기를 11월로 미룬 바 있다.mbc프로덕션 이성자 홍보실장은 “한국 방송사상 공중파 방송사가 영화를 직접 제작·투자한 첫 시도로써 방송제작으로 쌓아온 드라마 노하우를 영화에 적극 투입한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mbc프로덕션은 ‘꽃을 든 남자’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계속 영화제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contsmar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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