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쁜프로 <아침마당>, <서프라이즈>

|contsmark0|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2002 최악의 방송프로그램’으로 kbs <개그콘서트>를 선정했다. ‘나쁜 방송 프로그램’으로는 kbs <아침마당> ‘부부탐구’와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뽑혔다. 여성민우회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방송 3사 전체 프로그램을 모니터한 결과 이같이 3편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contsmark1|모니터보고서는 <개그콘서트>의 경우 “99년 첫방송된 후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았고 신인 개그맨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한 점이나 코미디 인기를 끌어올린 점에서 공헌했으나 점차 여성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문제를 정형화된 모습으로 웃음거리로 만들고, 극단적인 대사로 문제프로가 됐다”고 밝혔다.
|contsmark2|<아침마당>의 경우 화요일 코너인 ‘부부탐구’가 부부사이의 문제를 고찰하고 해결점을 제시하기 보다 주로 여성 일방의 희생을 강요하는 등 일방적인 방향으로만 흐른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 재연프로인 <서프라이즈>는 시청자들을 과학과 비과학의 경계에 관한 가치판단에 혼란을 주는 등의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contsmark3||contsmark4|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