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대부분 복귀, 시사프로 다음주 본궤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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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복귀 후 방송 정상화 어떻게 되나

|contsmark0| 열사흘간의 파업을 벌였던 방송4사 조합원들은 민주노총의 "파업 잠정 중단" 방침에 따라 20일 오전 9시부터 일제히 업무에 복귀했다. 이 날 각 방송사의 오후 뉴스는 사측과 마찰을 빚엇던 "kbs 9시 뉴스"를 제외하고는 파업 이전 진행하던 아나운서들이 전원 복귀했으며, 아침에 방송되는 뉴스의 경우 21일부터 "kbs 뉴스광장","mbc 뉴스 쿳모닝 코리아"를 필두로 파업 이전 프로그램을 맡고 있던 아나운서들이 전원 복귀해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kbs 9시 뉴스"도 이날부터 황현정 아나운서가 복귀, 방송을 진행했다. kbs의 경우 업무복귀 시간보다 일찍 방송되는 "아침마당"의 경우 20일에는 이상벽mc혼자 진행했으며, 정은아 아나온서는 21일 방송에 복귀했다. 이외에도 "가요톱 10" "연예가 중계","가족 오락관" 등등 파업기간 중 프리랜서들이 대체로 투입된 프로그램에서도 이번주부터는 기존에 맡고 있던 아나운서들이 진행을 볼 수 있다. 그러나 kbs 1tv의 "세상은 넓다"는 파업기간 중 대체 투입된 박근혜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되며, 27일부터 원 진행자인 최은경 아나운서가 방송에 복귀한다.
|contsmark1| mbc라디오의 경우도 20일, "전국 퀴즈열전","문화가이드"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업무 복귀한 아나운서들이 진행하였고, "모두가 사랑이예요" 등 새벽방송의 경우 21일부터 정상 방송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순조로운 업무 복귀에 따라 방송4사의 방송은 대체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사전제작이 필요한 일부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경우 이번주까지는 대체편성이나 재방송 등이 불가피하다. kbs의 경우 지난 14일 결방되었던 "역사추리"의 경우 21일 "bbc 스페셜 식물의 사생활"로, 8일부터 결방되었던 "문화가 산책"은 22일 "미니시리즈 4부작 1편 - op센터"로 대체 편성되었다. mbc의 경우 14일의 "pd 수첩"과 16일의 "mbc 다큐스페셜"이 "에스키모와의 100일"로 대체 편성된데 이어 21,23일 "특집 다큐 세계의 음식문화기행"으로 대체편성되었고, 파업 기간동안 재방속으로 구성된 "경찰청 사람들"과 "다큐멘터리 이야기 속으로"는 이번주 역시 재방송으로 매꿔진다. 이러한 일부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결방,재방송은 이번주의 한정될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부터는 정상 방송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결방된 "시사매거진 2580"은 "개정 노동법의 쟁점과 각 계의 입장"을 주된 내용으로 26일 정상 방송된다. |contsmar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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