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신뢰도·공정성 부문 1위… JTBC ‘약진’
상태바
YTN, 신뢰도·공정성 부문 1위… JTBC ‘약진’
미디어미래연구소, 언론학회 대상 조사…MBC 순위권 진입도 못해
  • 방연주 기자
  • 승인 2013.12.04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YTN이 뉴스의 신뢰도와 공정성이 가장 높은 언론사로 선정됐다. 공영방송사인 MBC는 모든 부문에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4일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가 한국언론학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1일까지 17개 언론사의 신뢰성, 공정성, 유용성에 관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YTN은 신뢰성과 공정성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로써 YTN은 공정성 부문에서 7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언론학자를 대상으로 17개 언론사의 공정성, 신뢰성, 유용성 부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내용. ⓒ미디어미래연구소

이번 설문 결과에 따르면 뉴스의 정확성을 일컫는 신뢰성 부문에서 YTN에 이어 △한겨레 △경향신문 △SBS △KBS △한국일보 △중앙일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의 균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는 공정성 부문에서도 YTN의 뒤를 이어 △SBS △한국일보 △경향신문 △KBS △뉴스Y △MBN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의 흥미성을 평가하는 유용성 부문에서는 SBS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SBS에 이어 △YTN △KBS △중앙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조선일보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공영방송인 MBC가 신뢰성, 공정성 부문은 물론 유용성에서도 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KBS는 유용성은 3위를 차지했지만 신뢰성과 공정성 부문 모두 5위에 머물러 지상파 방송사 맏형으로서의 체면이 구겨졌다.

이와 반대로 종합편성채널인 JTBC의 경우 공정성 부문에서 8위를 차지하는 등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미래연구소는 “JTBC의 경우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 체제로 9시 뉴스가 변화를 꾀한 한 달 동안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며 “향후 시청률이나 노출빈도에 따라 JTBC의 순위가 급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선정하는 지상파 방송콘텐츠 우수상에는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드라마 부문), EBS <다큐프라임 부성탐구 특별기획: 파더쇼크>(교양·다큐멘터리 부문)가 뽑혔다.

유료콘텐츠 우수상에는 tvN <응답하라 1994>(드라마 부문), tbs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담다>(교양·다큐멘터리 부문), JTBC <히든싱어>(버라이어티 부문) 등이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