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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협회 “수신료 인상 조속히 처리하라”

15일 성명 발표…“방송산업 선순환 구조 구축” 최영주 기자l승인2014.01.15 12: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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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환영 KBS사장이 지난해 12월 11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수신료 조정안 기자회견’에서 “공영성을 회복해 KBS가 제대로 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도 수신료 인상은 절실하다”고 밝히고 있다. ⓒKBS  
▲ 길환영 KBS사장이 지난해 12월 11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수신료 조정안 기자회견’에서 “공영성을 회복해 KBS가 제대로 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도 수신료 인상은 절실하다”고 밝히고 있다. ⓒKBS
한국방송협회(회장 이웅모, 이하 방송협회)가 TV수신료 인상 관련 공청회를 앞두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와 국회에 수신료 인상안 처리를 촉구했다.

방송협회는 15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KBS와 EBS는 지난 2007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수신료를 현실화하기 위한 ‘텔레비전수신료인상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국회는 두 차례 모두 어떤 해결책도 내놓지 않았다”며 “이제는 공영방송 재원의 문제를 정부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민 대의기구인 국회가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영방송은 수신료 기반 위에서 보다 건강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다른 지상파 방송은 확대된 광고 시장 내에서 보다 질 높은 콘텐츠로 시청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수신료 인상의 조속한 처리를 통해 방송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방통위는 15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KBS에서 제출한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언론계 안팎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KBS로부터 현재 월 2500원인 수신료를 40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제출받아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수신료 인상안은 방통위 검토를 거쳐 국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방송협회는 “우리 사회가 공영방송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이유는 공영성을 통해 건강한 방송 환경을 조성하자는 것”이라며 “이러한 제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근원은 수신료 제도에 있다. 하지만 낮은 수신료로는 공영방송의 프로그램 공영성을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송협회는 “수신료 인상을 통한 공영방송의 재원문제 해결은 건강한 방송환경을 만들고, 방송산업 발전의 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단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주 기자  yj719@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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