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MBC ‘컬투의 베란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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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컬투의 베란다쇼> ⓒMBC
▲ MBC <컬투의 베란다쇼> / 2월 18일 오후 9시 30분
 

유튜브에서 ‘정찬우 따귀 동영상’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에서 정찬우는 김경호 ․ 홍경민 ․ 박철 ․ 이영식에게 이유를 불문하고 차례로 따귀를 맞는 모습이 담겨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후배 개그맨 이영식이 뺨을 세차게 때리자 박철은 발끈하며 “방송인데 왜 그렇게 세게 때려! 내 친구야”라며 복수의 따귀를 때렸다. 녹화도중 얼떨결에 강제 나이인증을 한 박철은 정찬우와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다.동영상 속 따귀 폭행(?)의 이유는 ‘빠른년생’! 대체 빠른년생이 뭐길래!

‘나이’에 민감한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나이문화 ‘빠른년생’! 이들의 존재 때문에 사회적 관계가 애매해지고 꼬이기 일쑤!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도 김성주가 빠른년생 서경석과의 애매한 관계 때문에 고충을 겪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이에 mbc <컬투의 베란다쇼>에서는 ‘족보브레이커’ 편을 17일에 이어 18일에 방송한다. 스튜디오에는 탤런트 박철, 김경호, 홍경민, 로버트 할리, 그리고 44인의 빠른년생 방청객들과 함께 ‘빠른년생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친구로 남느냐, 형․동생이 되느냐! 컬투 김태균이 김경호와 7년 우정의 갈림길에서 형․동생 관계로 남는 길을 최종 선택했다. 친구로 지냈던 두 사람은 2년 전, 실제로 1살 터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형-동생으로 관계를 수정했지만 어색함이 남아있었던 것. 그러나 베란다쇼에서 ‘형제 인증서’를 발급받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완전히 공식화 됐다.

실제로 72년생인 김태균과 71년생인 김경호는 족보가 꼬인 지도 모른 채 무려 7년 동안 친구로 지내왔다. 그들이 친구로 지내게 된 것은 빠른 72년생인 윤도현의 양다리(?) 때문. 친구로 지낼 뻔(?) 했던 두 사람은 꼬인 족보를 수정한 연예계 첫 사례로 남게 됐다. 인증서를 수여받은 김태균은 족보브레이커 윤도현에게 “도현아, 너도 나와서 정리 좀 해라.”며, 서열관계를 재정립 하고 제자리로 돌려놓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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