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위성 드라마 채널 자체제작‘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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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재방송 채널 이미지 변화 긍정적

|contsmark0|지상파 방송의 재방송 채널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던 케이블·위성 드라마 채널들이 최근 색다른 시도를 통해 변화를 꾀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contsmark1|케이블·위성 채널인 스카이 kbs drama는 창사 2주년을 맞아 kbs 드라마 전성시대를 주도했던 대표적인 연출가들을 조명해보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연속방송하기로 했다.
|contsmark2|kbs 드라마 제작국 연출자 회의를 통해 선정된 연출가 시리즈는 <딸 부잣집>의 이응진 pd, <전설의 고향>의 최상식 pd, <용의 눈물>의 김재형 pd, <겨울연가>의 윤석호pd 등 총 14명의 전·현직 pd들이며 특히 97년에 작고했지만 서민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던 황은진 pd도 포함돼있다.
|contsmark3|스카이 kbs는 “이들의 대표 작품들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연출철학, 제작현장, 연기자들 인터뷰 등도 추가 취재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ntsmark4|또 mbc 드라마넷도 출범 2주년을 맞아 자체 제작 드라마를 방송할 예정이다.
|contsmark5|hdtv로 제작돼 오는 4월1일 방송될 <안녕! 내 청춘>은 대안학교인 경남 합천 원경 고등학교의 모습을 담아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경인방송 최병화 pd <교실 이데아>를 기초로 하고 있으며 최 pd가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contsmark6|<안녕!…>은 편당 2억 원에 달하는 프로그램으로 mbc 드라마넷에서 먼저 방송하고 이후 mbc를 통해 재방송하는 등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contsmark7|그 동안 지상파에서 방송됐던 프로그램을 재탕·삼탕하면서 재방송 채널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는 이번 시도들에 대해 일단 긍정적인 반응이다.
|contsmark8|특히 이들 프로들이 지상파 콘텐츠를 단순히 재가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새롭게 구성하거나 직접 제작까지 맡으면서 ‘사례‘로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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