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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최근 mbc의 qi에 이어 sbs도 프로그램 평가지수 개발에 들어가 방송4사가 자체 프로그램 개발지수를 갖게 됐다. sbs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기획된 다차원 평가지수 smpi(sbs multidimensional program evaluation index)는 ‘sbs 중장기 발전 방안’ 중 하나로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올해 초부터 논의돼왔었다. 장기적인 편성정책이나 프로그램 분석, 프로그램 지수, 스테이션 이미지 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출발한 평가지수 개발은 지난 21일 구성된 편성기획팀(윤영묵 팀장)이 프로그램 평가지수 연구를 총괄적으로 맡았다. 이번 연구를 맡은 주영호 연구위원은 “다양한 프로그램 평가 항목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시청률 위주의 평가 체제를 탈피해 제작진의 의지를 북돋을 수 있는 지수를 개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현재는 연구팀 인력구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다음달 안으로 본격적으로 팀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부제작진들의 인터뷰를 통해 구성원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평가지수를 개발하는 등 구성원들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sbs는 그동안 시청률 위주로 평가받았던 것과는 달리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전체적으로 sbs프로그램의 품격화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s는 오는 10월까지 지수를 개발해 다음해부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평가는 1년에 1회 실시하는 타 방송사와는 달리 여러 차례 실시할 계획이며 조사 결과는 제작에 반영해 다양한 방안으로 활용된다. 이서라 기자|contsmar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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