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50주년 특집 프로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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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50주년 특집 프로 준비 한창
  • 승인 2003.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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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오는 7월 27일 휴전 50주년을 맞이해 각 방송사는 휴전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준비중이다.kbs는 6월 25일부터 휴전 50주년 특별기획 <전쟁과 평화>(연출 김형석, 이재정)가 5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휴전의 의미를 조명하고 휴전체제가 한반도를 넘어서 세계적인 갈등과 대립의 과정에서 나타난 결과물임을 보여준다. 또한 궁극적으로 휴전체제가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야 하는지를 한반도 정세와 밀접한 관련 있는 미국, 러시아, 일본 등의 입장에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mbc는 오는 7월 6일부터 매주 정전50주년 특별 다큐멘터리(연출 이채훈, 김상균, 배연규, 이선태)를 4부작으로 방송할 예정으로, 정전의 역사적 뿌리를 살펴보고 핵 문제를 비롯한 북미관계 현안을 중심으로 한반도 문제의 해법을 모색한다. sbs도 6월부터 8월까지 4편의 다큐멘터리를 편성해 한반도뿐 아니라 해외 분쟁지역을 통해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짚어 볼 계획이다. 김정대 기자|contsmar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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