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1|민언련은 <한민족리포트>의 경우 어려운 조건을 이겨내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며 주인공들의 나라와 문화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호평했다.
|contsmark2|특히 3월10일 방송된 ‘짐바브웨의 춤추는 소녀’를 통해서는 높은 식량부족과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짐바브웨의 현실과 3월17일 방송된 ‘일본열도의 음유시인 이정미’는 ‘경제대국’의 일본의 겉모습에 가리워진 일본인들의 정신적 상처를 보여주는 등 인종과 문화, 종교를 뛰어넘은 보편적 인류애를 담아내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contsmark3|<베스트극장>’사랑한다 말하기’는 4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 또 60대 아버지 등 부자관계를 심도깊에 그려냄으로써 가족관계의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contsmark4|이 프로그램은 기존 드라마가 아버지를 불륜과 같은 탈가족적인 면만을 강조해왔던 것과 달리 40대 남성의 우울증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가족애를 제안하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contsmark5|또한 줄거리에 있어서도 예상하기 쉬운 해피엔딩이 아니라 반전을 거듭한 것도 극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긴장감을 유지하는 등 완성도 높은 구성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contsmark6|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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