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로 풍성해진 ‘단막극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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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로 풍성해진 ‘단막극 페스티벌’
23일~25일 여의도 CGV에서 개최…KBS ‘괴물’ 등 15편 상영
  • 박수선 기자
  • 승인 2014.10.21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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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단막극 페스티벌 포스터.

4회째를 맞는 ‘2014 단막극 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다.

단막극 페스티벌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단막극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15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개막작 KBS <드라마스페셜>‘괴물’을 포함해  웹드라마 <출중한 여자>, <방과후 복불복>, MBC <내 인생의 혹> 등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각 작품 상영 후에는 감독과 작가, 배우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했다.

이번 단막극 페스티벌은 기존의 TV단막극, TV영화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웹드라마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웹드라마는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회당 10~15분 분량의 짧은 드라마로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페스티벌 상영작 중에서 지난해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공개된 <방과후 복불복>은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소후 닷컴에서 조회수 1000만건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작품이다. 현재 중국에서 투자를 받아 <방과후 복불복2>가 제작 중이다. 영화 <구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만든 윤성호 감독의 신작인 <출중한 여자>도 네이버 ‘TV캐스트’에서만 조회수 80만건을 기록했다.

행사 첫째 날인 오는 23일 열리는 ‘TV영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전략 방안’ 세미나에서도 중국 한류드라마 수출 전략과 함께 웹드라마 제작의 수익창출 방안 등을 놓고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단막극 페스티벌을 주관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관계자는 “단막극 활성화를 위해선 자생적인 수익 모델을 마련하는 게 중요한데 웹드라마의 경우는 기업의 제작지원, 협찬을 받거나 중국으로 유통하기도 쉽다”고 말했다. 웹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을 활용한 드라마 기획안을 모집한 공모전의 시상도 오는 23일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의 상영작품은 온라인 초대권 신청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신청이나 행사에 대한 문의는 www.sdfestival.kr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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