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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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 EBS <EBS 스페이스 공감> / 10월 23일 밤 12시 10분

‘오직 음악! 스페이스 공감.’ 음악성 있는 뮤지션이 선사하는 최고의 라이브 공연. 오는 10월 23일 목요일 밤 12시 10분에는 데이브레이크가 펼치는 환상의 레트로 파티가 방송된다. 음악 안에서 자유롭게 여행하는 데이브레이크가 2014년, 80년대로 여행을 떠났다. 에서 펼쳐진 그들의 무대는 최근 발표한 EP <Cube>를 중심으로 화려하고 신나게 꾸며졌다. 80년대 뉴 웨이브(New Wave)와의 과감한 접합으로 신스팝, 댄스록, 디스코 등 80년-90년대에 걸친 팝 음악 전성기의 풍부하고 윤택한 질감을 재현했다. 생동감 넘치는 건반 연주와 경쾌한 비트, 펑키한 보컬이 더해져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인 데이브레이크. 기존의 음악과는 또 다른 스타일로 돌아온 데이브레이크와 함께 환상의 레트로 파티를 즐겨보자.

곧이어 1시 5분에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케이트 록 밴드 스트라이커스와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선율로 주목받는 프리재즈 그룹 카제 편이 방송된다. 거침없이 내달리는 스케이트보드처럼 시종일관 숨 쉴 틈을 주지 않는 3인조 스케이트 펑크 밴드 스트라이커스(The Strikers). 스트라이커스는 멜로딕 펑크의 격전지와도 같은 일본 음악 씬에서 직접 경험하고 함께 부대끼며 성장해왔다. 최근 발표한 신작을 중심으로 꾸며질 무대는 한국 최고의 스케이트 펑크 밴드로 우뚝 선 스트라이커스의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핵폭탄과 같이 뜨거운 라이브! 이제 모든 것이 폭발할 시간이다.

그리고 일본인 부부와 프랑스 출신의 두 젊은 연주자가 만나 결성한 카제(KAZE)는 독특한 작곡에 근간을 둔 채 놀라운 연주력으로 전체적인 진행을 즉흥적으로 풀어내는 현대 프리 재즈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그러한 음악적 특성상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선입견을 버리고 몸 안에 쏟아져 들어오는 소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원초적이고 직관적인 사운드가 주는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듣는 이 역시 마음을 열고 들을 때 더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무대, 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카제의 첫 내한 공연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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