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dtv 전송방식 전환문제에 대해 kbs 정연주 사장은 특별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전했다. |contsmark1|지난 20일 발행된 기술인협회보에 따르면 정 사장은 kbs 기술인협회 집행부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contsmark2|이날 간담회에서 정사장은 지금까지 치열한 논쟁이 있었지만 유럽방식이든 미국방식이든 편견없이 dtv 전송방식 문제를 총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며 “부장급 인사가 끝나면 dtv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contsmark3|태스크포스팀은 기술, pd, 기술전문가 등 전직원이 참여하는 특위로 여기서 논의 결정된 사항은 끝까지 밀고 나갈 것이라고 정 사장은 강조했다. |contsmark4|이어 정사장은 미국방식을 주장하고 있는 정보통신부의 입장도 충분히 들어볼 것”이라면서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지 못하지만 기술이 무서운 속도로 바뀌고 있는 지금 이 문제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contsmark5|일단 방송계에서는 정 사장의 이번 발언에 대해 고무적인 반응이지만 일부에서는 소모적인 논쟁을 또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우려도 않다. |contsmark6|이선민 기자 |contsmark7||contsmark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