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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지난해 12월 방송돼 호평을 받았던 mbc <야생의 초원, 세렝게티>의 최삼규 pd가 그 후속편으로 ‘바람의 승부사, 치타’를 내놓고 지난 20일 또 다시 시청자와 만남을 가졌다. |contsmark1|참석한 시청자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mb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응답한 설문결과를 토대로 300명을 선정했다. |contsmark2|이날 진행은 최삼규 pd의 인사와 소개로 시작해 두 시간 여 동안 ‘치타’ 편의 소개 및 제작과정 설명과 hd 상영이 있었다. |contsmark3|이번에는 순간 시속 112㎞, 지구상의 어떤 야생동물보다 빠른 ‘치타’가 주인공. 어미치타가 새끼 세 마리를 거느리고 세렝게티 초원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추적한다. |contsmark4|치타는 사자를 비롯한 세렝게티의 많은 육식동물로부터 끊임없이 생존을 위협받는다. 하지만 갓 태어난 새끼를 맹수로부터 보호하며 키운 새끼들에게 사냥기술을 가르친 후 새끼들을 독립시키는 치타의 모성애를 감동으로 전한다. |contsmark5|<야생의 초원, 세렝게티> ‘바람의 승부사, 치타’ 편은 오는 25일 오후 11시30분에 방송할 예정이다. |contsmark6|김정대 기자 |contsmark7||contsmark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