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PD협회 개혁백서 6월초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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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PD협회 개혁백서 6월초 발간
이달 말 분야별 토론회 개최 PD총의 모을 예정 CP제 한계점 극복 위한 EP제 논의 ‘눈길’
  • 승인 2003.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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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인사제도 혁신 대토론회 ▶ 5월26일(월) 오후 1시 국제회의실
|contsmark1|1) kbs 인사제도 / 전략의 문제점과 병폐를 내부구성원(pd)입장에서 진단
|contsmark2|2) 인사전략(원칙) / 직무, 직급, 승진체계 / 성과관리 / 보상관리 / 경력개발 / hr관련 조직운영 체계 등을 분야별로 나눠 면밀하게 검토하고 제작현업에 맞는 인사제도 개선초안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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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5|■kbs 편성규약 재제정을 위한 세미나 ▶5월 27일(화) 오후 1시 국제회의실
|contsmark6|1) 언론에서 내적 자유란 무엇인가?
|contsmark7|2) 현 kbs 편성규약과 다른 방송사에서 편성규약의 비판적 검토
|contsmark8|3) 새로운 kbs 편성규약의 안과 쟁점들 (공방위와의 관계, 선결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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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1|■제작체계 개선을 위한 토론회 ▶5월 29일(목) 오후 1시 국제회의실
|contsmark12|1) 한국형 제작시스템 재구축 가능한가?
|contsmark13|2) ep제도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비판적 검토
|contsmark14|kbs pd사회 개혁의 청사진이 될 ‘개혁백서’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contsmark15|개혁백서는 kbs pd협회(이하 협회)에서 지난 3월부터 추진되어온 사업으로 각 실국별 개혁과제와 전체 pd들이 공통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를 도출해, 6월초 자료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개혁백서는 향후 kbs 개혁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ontsmark16|현재 개혁백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게 됨에 따라 협회는 공통분과에서 진행해온 인사제도 개선(차장고시 철폐 및 인사제도 개선), 편성규약(편성규약 재 제정), 제작시스템 개선(제작체계 개선) 등 3개 분야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오는 26일부터 3일간 개최해 전체 pd들의 총의를 모을 예정이다.
|contsmark17|공통분과에서 논의를 진행한 3개 부문은 pd사회 개혁뿐만 아니라 kbs전체의 개혁논의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kbs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contsmark18|특히 제작시스템 개선과 관련 협회는 cp제 개선을 중심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nhk pd특파원 간담회를 갖는 등 선진방송사들의 제작시스템의 적용가능성도 논의했다.
|contsmark19|현재의 cp제도는 도입초기 제작의 자율성을 제고시킨다는 본 취지는 탈각되고 제작 자율성을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협회는 진단했다. 이와 같이 cp제의 관료제화라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정경력 이상이 되면 누구나 자신의 자질과 희망에 따라 cp가 될 수 있고 철저하게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 개방형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
|contsmark20|이에 따라 29일 열릴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방송시스템에 맞는 제작체계가 과연 무엇이고 선진방송 시스템의 적용을 위해 현 단계에서 어떤 조건들이 전략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토론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contsmark21|특히 영국 bbc에서 운영되고 있는 ep(ejective producer)제 적용가능성에 대한 비판적 검토도 함께 있을 예정이어서 방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ntsmark22|이와 아울러 각 실국별 진행되어오던 개혁과제도 논의가 막바지에 들어갔다. 드라마국, 라디오국, 스포츠국, 예능국은 거의 완성단계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국도 pd총회를 거쳐 마지막 조율 중이다.
|contsmark23|이선민 기자
|contsmark24||contsmark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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