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추천 위원회 구성”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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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추천 위원회 구성” 한 목소리
KBS이사회, MBC 방문진, EBS 이사 등
  • 윤지영
  • 승인 2003.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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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2기 방송위 구성이후 줄줄이 예정돼있는 kbs 이사회, mbc 방송문화진흥회, ebs 비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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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는 지난 15일, 방송문화진흥회는 지난 16일, ebs 비상임이사는 지난 8일로 각각 공식적인 임기는 끝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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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법에 따라 총 11명인 kbs이사회는 방송위원들의 추천을 통해 대통령이, 10명의 방문진은 전원 방송위에서 임명하는 형태며고, 5명의 ebs 비상임이사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교원단체와 교육부장관 추천이 각각 있으며 나머지 3인을 방송위에서 임명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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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임기가 만료됐음에도 2기 방송위 구성이 파행이 계속되면서 구성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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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방송사는 과거처럼 대통령 또는 방송위에 의한 임명에 의한 것이 아니라 kbs 사장 선임처럼 추천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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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는 지난 19일 kbs 직원들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이사추천 구성에 대해 방송위에 공문을 보낸 상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 지부도 27일 ‘ebs사장 및 비상임이사 선임을 위한 추천위 구성’을 방송위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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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노조의 한 관계자는 “그 동안 이사회가 정치적 이해관계 등으로 임명되면서 바람막이 역할을 하지 못했었다”며 “이 달 말로 임기 만료된 상임이사도 포함해 추천위를 반드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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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도 27일 노보를 통해 최근 방송위 사태처럼 정치권의 나눠먹기 에 따른 정치적 중립성 훼손이 재연되지 않도록 추천위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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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조 김남중 정책국장은 “공개적인 과정을 통한 절차의 투명성과 정치적 독립성을 위해 추천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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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개별 방송사 차원이 아닌 공동 추천위 구성에 대한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미 kbs노조와 mbc노조는 공동추천위원회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대처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전국언론노동조합도 오는 29일 경 방송위에 추천위에 대해 공식적인 요청을 하고 공동으로 할지 등 구체적인 방법은 추후 논의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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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는 또한 추천위 구성은 물론 이사회에 직원대표가 참여하는 문제가 방송법에 결격사유가 되는지에 관한 법률 자문도 의뢰해 논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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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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