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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장 “중간광고 도입 위해 전사적 역량 결집”

1분기 조회서 “흑자경영 달성, 상처입은 자존심 회복해야” 박수선 기자l승인2015.01.07 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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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웅모 SBS 사장 ⓒSBS  
▲ 이웅모 SBS 사장 ⓒSBS
이웅모 SBS 사장이 새해 목표로 중간광고 등의 규제 혁파를 제시하면서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웅모 사장은 7일 열린 1분기 조회에서 콘텐츠 경쟁력 회복과 흑자경영 달성,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새해 목표로 꼽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과거와 같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SBS만의 차별화된 명품 콘텐츠를 만드는 수밖에 없다”며 “우수 작가 등 핵심 제작요소의 조기확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다양하고 실험적인 시도 등도 게을리 해서 안 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기획단계부터 홍보와 마케팅, 유통과 사업까지 고려하는 프로젝트 방식의 제작도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현업과 편성, 마케팅 등 모든 분야가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구조개혁 등을 통한 흑자 전환도 기대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에는 경쟁력 부진, 광고시장 침체 등으로 불가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반드시 흑자경영 달성으로 상처입은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강조하면서 “최근 런닝맨의 중국사업 성공사례에서 보듯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수익이 생겨나고 있다”며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부가사업 그리고 중국·동남아 등 해외 유통사업과 공동제작사업 등을 통해 광고 수익을 상당부분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장은 “중간광고 금지 등 낡은 규제를 혁파하는 것도 우리가 이루어야 할 목표”라며 “지상파 광고 가치 제고, 중간광고 도입 등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총결집하자”고 했다.
 


박수선 기자  susun@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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