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YTN FM ‘지식카페’(FM 94.5㎒, 월~금 오전 5시 55분/ 오후 5시 53분, 8시 51분, 10시 51분)

KTX? LTE? 광케이블?

속도는 여유를 선물한다고 광고한다. 정작 그렇게 인플레이션 된 시간 때문에 사람은 늘 시간에서 소외당한다.

시간의 상대적 빈곤으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안타까운 풍경은 불 밝힌 도시의 외곽이 더욱 어두운 것과 같은 이치다. 그 풍경 속에 인간성, 배려, 라디오, 책, 지식 등이 이주해왔다.

YTN라디오(FM 94.5㎒)의 유일한 책 프로그램 <지식카페>는 시간의 상대적 빈곤을 채워주기 위한 가장 적당한 프로그램이다. 최신 트렌드에서부터 고전 문학, 철학서까지 지식의 흐름을 3분에 담아 전한다. 그것도 하루 세 번!

내 삶의 지식을 위한 소중한 습관이 되어주기에 안성맞춤인 시간과 횟수! 특히 <지식카페>의 ‘도서 바리스타(?)’ 이미령 MC는 가장 알맞은 삶의 온도와 사회적 미각에 맞춘 그윽한 책들을 3분으로 에스프레소처럼 압축한다.

서러운 계절은 멈춤 없이 지나간다. 오래된 것들은 비명도 없이 생략되어버리는 섭섭한 시대 책과 라디오의 에스프레소 한잔으로 지식을 향유하고프면 지금 YTN라디오 <라디오 북클럽 지식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오시라.

당신을 위한 한잔의 책. 식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