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차기 위원장 선거에 김환균 MBC PD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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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차기 위원장 선거에 김환균 MBC PD 출마
김동훈 한겨레 기자 수석부위원장 후보… 2월 9일 투표
  • 박수선 기자
  • 승인 2015.01.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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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환균 MBC PD.ⓒMBC

[기사 보강 : 오전 10시 56분]

언론노조 8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에 김환균 MBC PD· 김동훈 <한겨레> 기자가 출마했다. 언론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가 없어 28일까지 등록 기간을 연장한 결과 김환균·김동훈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1987년 MBC에 입사한 김환균 후보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PD수첩> 등을 연출했고, <PD수첩> CP 등을 맡았다. 김 후보는 2010년 김재철 전 MBC 사장이 취임하면서 <PD수첩> 책임프로듀서에서 보직 해임되었고, <PD수첩> 진행자로서 마지막 방송에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의 자유는 모든 자유를 가능케 한다”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2006년에는 20대 한국PD연합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보복 논란을 빚은 인사로 비제작 부서인 경인지사에서 근무중이다.

김동훈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한겨레>에서 민권사회부, 정치부, 사회부 법조팀, 체육부, 여론미디어팀 기자로 일했다. 언론노조 한겨레지부 수석부위원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을 지낸 뒤 지난해 10월부터 언론노조 정책실장으로 파견 근무중이다.

김환균-김동훈 후보는 △부당 해고·부당 징계 언론인의 원상 회복 △공영방송 정상화 및 방송의 공공성 강화 △신문의 생존 기반 확보 및 공공성 강화 △광고시장의 공공성 확보 △전국언론노조 집행부 선거의 직선제 추진 및 조직 강화 △언론노동자 생존권 사수 및 삶의 질 향상 △언론의 헌법 ‘언론장전’ 제정 등 7대 공약을 제시했다.

선거 일정은 28일 언론노조 선관위의 제출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유세가 이어진다. 2월 9일 열리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찬반 투표를 거쳐 위원장 수석부위원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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