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8.9.22 토 17:37

파일럿 ‘아빠를 부탁해’ ‘복면가왕’ 정규 편성될까?

[설 특집 프로그램 결산] 박수선 기자l승인2015.02.23 11:14:2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SBS <아빠를 부탁해>  
▲ SBS <아빠를 부탁해>
짧지 않은 설 연휴 기간에 방송된 특집 프로그램 중에서 새로운 부녀 예능 프로그램과 노래 대결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붙잡았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부녀간의 관계를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 SBS <아빠를 부탁해>(12.8%), <복면가왕>(9.8%)이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정규 편성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0대 아빠와 20대 딸의 관계에 주목한 SBS <아빠를 부탁해>는 방송 전에는 ‘식상한 가족 예능에 그치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 등 출연자가 서먹했던 20대 딸과 소통하려고 애쓰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공감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방송된 1부가 13.5%,  2부(21일 방송)가 1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설 파일럿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설연휴 첫날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9.8%)이 그 뒤를 이었다. 특수 제작한 가면을 쓴 8명의 스타들이 노래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수 홍진영, EXID 솔지, 배우 김예원 등이 출연해 기대 이상의 가창력을 선보였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정규 편성 가능성은 어떨까. 앞서 방송된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등의 프로그램 때문에 얼굴을 가리고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은 더이상 새롭지 않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 MBC <복면가왕>  
▲ MBC <복면가왕>
솔로 남녀 싱글의 사랑과 우정에 주목한 프로그램도 연달아 선을 보였다. SBS가 마련한 솔로 남녀 스타들의 ‘썸을 넘어 진정한 사랑 찾기’를 목표로 한 <썸남 썸녀>(1부 5.8%, 2부 3.6%)와 싱글 중년들의 1박 2일을 담은 <불타는 청춘>(6.9%)은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명절때마다 돌아오는 <아육대>(1~2부)는 8.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방송된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는 EXO, 슈퍼주니어, 비스트, 인피니트, 씨스타, 카라, B1A4, 에이핑크 등이 출연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이번에도 EXO의 멤버 타오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하는 등 출연자의 안전 문제 등이 도마에 올랐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둥이 스페셜>도 다둥이의 인기에 힘입어 8.9%의 시청률을 거뒀다. <다둥이 스페셜>은 송일국과 삼둥이(송대한, 민국, 만세), 이휘재와 쌍둥이(이서언, 서준) 부자의 이야기만 따로 담은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설 연휴 기간 기존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재가공한 프로그램이 다수를 차지해 시청자들의 다양한 볼거리를 충족하진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방송사들이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시청률을 위해 ‘재탕’ 프로그램을 양산했다는 지적이다.

 


박수선 기자  susun@pdjournal.com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수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58-715] 서울 양천구 목동 923-5번지 한국방송회관 10층l대표전화 : 02-3219-5613~5619l구독문의 : 02-3219-5618l팩스 : 02-2643-6416
등록번호: 서울, 아00331l등록일: 2007년 3월 5일l발행인: 류지열l편집인: 이은미l청소년보호책임자: 류지열
PD저널 편집국 : 02-3219-5613l광고 문의(PD연합회 사무국 · 광고국) : 02-3219-5611~2l사업제등록번호 : 117-82-60995l대표자 : 류지열
Copyright © 2018 피디저널(PD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pd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