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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9명 출마 위해 사직…차기 사장 6월 1일부터 임기 시작

 

▲ CBS 전경 모습. ⓒCBS
CBS가 오는 20일 사장 후보 초빙 공고를 내고 신임 사장 선임 절차에 들어간다.

CBS는 오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사장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CBS는 사장 후보 원서 접수 마감일인 4월 10일까지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구성해 최종 후보자를 추릴 예정이다. 사추위는 이사회 이사대표 4명과 외부 교계인사 1명, CBS 직원대표 2명으로 구성된다.

사추위는 사장 공모 마감 후 3주동안 공모지원자 가운데 최종 후보자를 2~3명으로 압축해 CBS 이사회에 추천한다. 후보자를 추천받은 이사회는 재적 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 사장을 선임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CBS의 설립정신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로 △방송사나 미디어 관련 기업 20년 이상 재직자 △30대 기업이나 공기업의 임원급 이상으로 2년 이상 재직한 경력자 △정부 부처 1급 이상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재직한 경력자 △경영 능력이 있는 대학교수 또는 사회저명 인사 등이다.

사장 후보 공모를 앞두고 CBS 임직원 가운데 9명이 사장 출마를 위해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주만(전 보도국 선임기자), 민경중(전 마케팅본부장), 박용수(전 CBS 라이프 대표), 손호상 (전 광주본부장), 양기엽(전 선임기자), 유병대(전 대구본부장), 이길형(전 선임기자), 정복수 (전 전북본부장), 최인(전 선교TV본부장) 등이다.

차기 사장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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