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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 지난 26일 제작발표회에서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BS
정글에서 쉐프의 음식을 먹는다? 열다섯 번째 시즌을 맞은 SBS <정글의 법칙>이 이번에는 스타 쉐프와 동행 한다.

오늘(27일)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족장 김병만과 스타 쉐프 레이먼킴을 비롯해 이성재, 서인국, 박형식, 손호준, 임지연, 김종민, 장수원, 류담 등과 함께 한다. 그 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타들이 함께 한다는 점도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그보다 더 눈길을 끄는 건 레이먼킴과의 동행. 레이먼킴은 ‘정글 요리’를 시청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진호 PD는 “<정글의 법칙> 최초로 ‘쿡방’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레이먼킴의 정글요리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 PD는 “예전부터 계속 요리사를 캐스팅하고 싶었는데 스케줄이 맞지 않아 불발됐다”며 “레이먼킴을 통해 그 동안의 정글 음식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요리와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날 레이먼킴은 ‘정글 요리’인 카사바 맛탕을 직접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요리해 참석한 기자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레이먼킴은 “매회 그 동안 써보지 않은 재료를 시도해야 했고, 구해오는 것도 참 특이한 게 많았다”며 “어떤 재료를 갖고 요리하게 될지 알 수 없다는 점, 요리 뿐 아니라 사냥과 채집도 함께 해야 한다는 점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밝혔다.
 
레이먼킴이 정글에서 선보이는 요리는 레시피를 담은 클립 영상으로 따로 만들어져 인터넷, SNS 등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 27일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SBS
한편 이번 <정글의 법칙>에는 지난 출연자들이 영상을 통해 미션을 제시하는 장치가 도입된다. 추성훈, 전혜빈, 황광희 등이 제시하는 생존미션을 이번 출연자들이 완수하며 생존해 나가는 방식이다. 제작진은 <정글의 법칙> 출연자들을 ‘패밀리’라고 명명했다.
 
지난 시즌 ‘프렌즈’라는 테마로 프로그램을 꾸린 데 이어 이번에는 ‘쉐프’와 ‘패밀리’라는 테마를 더한 셈이다.
 
김 PD는 “‘정글에서의 생존’이라는 포맷이 포인트지만 여러 가지 미션이나 장치를 통해 계속 변화를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는 PD의 본능”이라며 “시청률을 떠나 새로운 것들을 계속 시도하고 추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재는 “정말 즐겁고 재밌게 놀다왔다”며 “시청자들도 즐기면서 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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