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NOW] 성완종 특별수사팀 가동에 “믿을 수 있는 검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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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여성비하 발언 논란·SBS ‘K팝스타’ 케이티김 우승

▲ 문무일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장이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 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문무일 특별수사팀장은 사법연수원 18기로 대전지검장이다.(문화일보 제공) ⓒ뉴스1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 수사 본격 가동= 검찰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본격 수사에 들어가기로 지난 12일 결정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특별수사팀이 과연 어디까지 수사 대상으로 놓고 수사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10여명 안팎으로 꾸려질 특별수사팀의 팀장은 문무일 대전지검장이 맡았으며, 구본선 대구 서부지청장과 김석우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도 수사팀으로 투입됐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지난 9일 사망 직전 ‘김기춘(전 대통령 비서실장) 10만달러, 허태열(전 대통령 비서실장) 7억원, 유정복 3억원, 홍문종 2억원, 홍준표(경남도지사) 1억원, 부산시장(서병수) 2억원’ 등 정권 유력 인사들의 이름과 전달한 금품 액수, 날짜 등을 적은 메모를 남겼다.

네티즌들은 “대선전후 자금부터 선거개입 등까지 철저히 수사해야 됨”,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 “특별 무마팀이겠지”, “특별 수사팀으로 쓰고, 특별 소방팀이라 읽는다”, “또 은폐하겠구만”, “연예뉴스 하나 터트려줄 타이밍이네”, “이미 수사결과는 나와 있잖아”, “진실 밝히면 해체?”, “국민과 국가를 위해 믿을 수 있는 검찰이 되기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MBC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 중 장동민. ⓒ화면캡처
■개그맨 장동민, 여성비하 발언 논란= 개그맨 장동민이 최근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후보로 거론되면서 과거 발언 논란이 재조명되면서 장동민의 <무한도전> 퇴출 요구로까지 번지고 있다.

장동민은 지난해 유상무, 유세윤과 함께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등의 발언을 했고, 자신의 코디에게 모욕적인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장동민 측은 지난 12일 “식스맨 선정을 앞두고 또 다시 과거 이야기가 나올 줄 몰랐다. 잘못은 잘못이니 불쾌하셨던 분들에게 또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헐. 너무 충격”, “여성비하적인 발언과 상식을 넘어선 언행을 일삼는 개그맨 장동민씨의 <무한도전> 식스맨 출연을 반대합니다”, “상식적으로 도를 넘은 장동민을 못 나오게 해 주세요”, “음주운전으로 인해 비워지게 된 자리를 여성비하 발언을 한 사람으로 채운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장동민 식스맨 되면 무도 안봅니다”, “이건 그냥 여성비하가 아니라 혐오수준이다”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 SBS ⓒ화면캡처
■SBS ‘K팝스타’ 케이티김 우승= 지난 12일 방송된 SBS <K팝스타4> 결승전에서 케이티김이 심사위원과 시청자 투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다. 케이티김은 TOP10에 턱걸이로 올랐으나 결승에서 정승환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결승 2라운드 무대에서 케이티김은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로부터 각각 99점, 99점,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케이티김은 “내 삶에 이렇게 큰 일이 있을 줄은 진짜 몰랐다. 응원해주고, 문자해주고, 기도해주신 분들 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케이티김은 YG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

네티진들은 “케이티김 꿀성대”, “<K-POP스타> 시즌4 정승환도 잘했는데 케이티김은 정말 포텐 폭발이었군”, “젤 재밌었던 장면이었네요. 케이티김 파이팅”, “역시 케이티김 YG 선택할 줄 알았어”, “양현석이 살려놓은 케이티김”, “<K팝스타>, 시즌1 빼고 다 해외파가 우승했네? 근데 다 잘 하는 구나”, “케이티김이 우승했구나. KT 광고 하겠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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