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을 소재로 한 영화제가 열린다.
오는 28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씨네큐브에서 ‘언론의 길, 영화에 묻다’라는 제목의 저널리즘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언론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저널리즘의 역할, 뉴스룸, 저널리스트의 활약상, 저널리즘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통해 본 언론의 중요성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각 작품이 상영될 때마다 강연 및 관객과의 대화 등의 행사도 마련돼 있다.
영화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어지며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다음, 예스24, 맥스무비, 익스트림무비, 영화공장, 다독다독 블로그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kpf.or.kr)를 참고하면 된다. 다음은 날짜별 상영 작품과 상영작별 게스트 목록.
4/28(화) <나이트 크롤러>(DCP 상영) GUEST : 정지영 감독
4/29(수) <제보자>(DCP 상영) GUEST : 임순례 감독, 한학수 PD
4/30(목) <뱅뱅클럽>(DCP 상영) GUEST : 이희훈 오마이뉴스 기자
5/1(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필름 상영) GUEST : 강경래 고려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