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KBS ‘다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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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다큐 공감> ⓒKBS

▲ KBS <다큐 공감>/ 4월 25일 오후 7시 20분

동해안 최북단 대진, 초도 어촌계 사람들이 가장 기다리는 때는 바로 4월이다. 1월부터 3개월간 어로작업이 금지된 저도 어장이 비로소 열리기 때문이다. 황금어장이라 불리는 저도 어장은 이곳 어민들에게 ‘전방’으로 통한다. 매년 해군과 해경의 특수 안전교육을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는 최전방 바다인 저도 어장. 어민들이 일명 <전방>이라 부르는 저도 어장은 어로한계선(북위 38도33분선)과 북방한계선(38도 35분선) 사이에 있는 바다로 북측이 해안가에서 포사격을 하면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는 위험한 해역이다. 위험천만한 바다에서 조업을 하기위해 올해도 선박 142척, 245명이 신고를 마쳤다. 바다로 나가는 사람들은 환갑을 훌쩍 넘긴 할머니 해녀들과 곧 환갑을 바라보는 전통잠수부인 머구리, 그리고 문어잡이와 어선들이다. 이들이 목숨을 걸고 저도어장으로 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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