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TV 큐레이션] 10주년 맞은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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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열 번째 생일·정규 편성된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고 감동시키는 TV. 이번 주말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봐야 할까? 무엇을 봐야 할 지 고민되는 시청자를 위해 준비한 ‘주말TV 큐레이션’.

이번 주말에는 열 번째 생일을 맞은 MBC <무한도전>이 ‘무도 10주년’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또한 파일럿으로 호평을 받았던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다.

▲ MBC <무한도전> ⓒMBC

■ <무한도전>, 열 번째 생일= MBC <무한도전>이 열 번째 생일을 맞아 생일파티를 연다.

5%도 안 되는 평균 이하의 시청률로 시작해 대한민국 최정상 예능 프로그램이 된 <무한도전>. <무한도전>이 10주년을 맞이해 어떤 특집 방송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건 각종 앙케이트 결과 공개. 앙케이트 문항은 멤버들이 직접 정한 것으로, 본인이 예측한 것과 다른 순위를 얻게 될 경우 깜짝 미션을 부여받는다. 녹화현장에서는 문항 순위가 공개될 때마다 희비가 엇갈리며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

또한 <무한도전>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된다. 시청자가 뽑은 ‘다시 보고 싶은 특집’과 ‘최악의 특집’ 결과가 발표된다. 25일 저녁 6시 25분 방송.

▲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MBC

■ 정규 편성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지난 설 특집 파일럿으로 소개됐던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이 정규 편성됐다.

<마이리틀 텔레비전>은 인터넷 방송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신선한 포맷으로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인터넷 1인 방송 시스템을 차용해 가수, 배우, 개그맨, 요리사, 의사, 강사, 마술사 등 다양한 출연자들이 기획, 출연, 연출을 스스로 맡아 방송을 꾸린다. 지난 파일럿 방송 당시 각기 다른 출연진의 다양한 면면을 볼 수 있어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25일 밤 11시 15분 방송.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정규 편성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SBS

■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첫 방송= 지난 달 31일 파일럿으로 선을 보였던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도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가장 사랑하지만, 때로는 원수 같은 사이인 부모와 자식.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그 중에서도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자녀와 그 부모들이 나와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시각에서 상황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유재석과 김구라가 MC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기에 파일럿 방송 당시 사춘기 자녀와 부모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재미와 감동을 함께 잡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25일 밤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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