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NOW] 네팔, 또 강진 “네팔 돕기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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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강진·청년실업률·예비군 총기난사 사건

▲ 지난 12일 네팔에서 또 다시 큰 규모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네팔 신두팔촉에서 카트만두로 넘어가는 입구에 산사태가 발생해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 ⓒ뉴스1

■ 네팔, 또 강진= 대지진 참사를 겪은 네팔에 2주 만에 강진이 또 발생했다.

지난 12일 낮 12시 50분(현지시각) 에베레스트산 인근의 코다리 지역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진은 지난 4월 25일 규모 7.8의 강진 이후 17일 만에 다시 발생한 것으로 네팔 내무부는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42명이 사망하고 1117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피해규모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의 수실 코이랄라 총리는 “모든 국가와 단체들에 다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다”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했다.

네티즌들은 지난 4월 큰 피해를 겪은 네팔에 또 강진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위로하고 응원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왜 자꾸... 더 이상은 비극이 없기를”, “네팔 돕기에 함께 합시다” 등의 글을 올렸다.

배우 여진구는 자신의 SNS에 “네팔에서 또 다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지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네팔 어린이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응원이 필요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유니세프 네팔 후원 링크를 올렸다.

가수 산이도 “we pray for you”라는 글과 유니세프 네팔 후원 해시태그를 SNS에 올렸다.

▲ 실업자 및 실업률 추이 그래프. ⓒ통계청

■ 청년실업률 동월기준 최고치= 4월 청년 실업률이 동월기준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13일 통계청은 청년 실업률이 10.2%를 기록했다고 ‘4월 고용동향’을 통해 밝혔다. 이는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동월 기준 역대 최고치다. 한편 전체 실업자 수는 105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3천명(2.2%)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0.3%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다.

포털과 SNS에는 “정부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 대책은 있나요? 수수방관하고 있나요?”, “창조실업이구만...”, “취업자로 기록된 사람들도 아마 반은 알바, 남은 반의 반은 기간제 계약직, 또 그 반은 계약직, 남은 인원은 파견직... 실제 정규직은 얼마일까?”, “10.2%? 나머지 약 90% 중에 아마 40프로는 계약직, 일용직이며 남은 인원의 반은 삼년 안에 그만둬야 되는 반일용직, 그 나머지 반은 입에 풀칠용 박봉 정규직일 듯.”, “그러니까 두바이로 가라시지 않던?”, “체감 실업률은 50%도 넘는 것 같은데.” 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 13일 오전 총기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초구 내곡동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5분에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에서 예비군이 총기를 난사하는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뉴스1

■예비군 총기난사=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사망자가 나왔다.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모두 예비군들로, 이들 가운데 2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를 난사한 예비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한국에서 안전한 곳은 대체 어디냐”며 분노하고 있다.

포털과 SNS에는 “언젠가 이런 사고가 날 줄 알았다. 다른 예비군 훈련장도 마찬가지지만 사격 시 총알을 주는 순간 무방비 상태. 맘만 먹으면 그냥 갈길 수 있으니 사격 총은 사대에 고정시키는 장치라도 하라고 예전에도 건의한 적 있었는데 무시하더니만.”, “총기를 사용하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었단 말인가”, “군복무 잘 마치고 예비군에 갔다가 죽어 돌아 온 아들 본 부모님들은 억울해서 어쩌나”,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과연 정부 관계자가 뭐라고 성명을 내놓을지 궁금하다.”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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