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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2회 이달의 PD상에 세월호 특집 프로그램 3편

김연지 기자l승인2015.06.03 15: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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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파 <참혹한 세월, 국가의 거짓말> ⓒ뉴스타파

한국PD연합회(회장 박건식)가 시상하는 제182회 이달의 PD상에 뉴스타파 <참혹한 세월, 국가의 거짓말>과 EBS <EBS 스페이스 공감>, KBS 1라디오 <어떤 약속> 등이 선정됐다. 세 작품 모두 4월 16일 세월호 1주기를 맞아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인 뉴스타파 <참혹한 세월, 국가의 거짓말>(연출 송원근·김성수·박경현)은 누가, 왜 세월호의 진실을 감추려고 하는 것인지, 수색부터 인양까지 정부는 무엇을 한 것인지를 폭로한 탐사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들은 “세월호 1주기를 맞이해 사고부터 실종자 수색까지 시청자가 몰랐던 사실을 짚어주었으며 심층보도를 통해 언론사 본연의 역할인 국민의 알권리를 깊이 있게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TV 예능·드라마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EBS <EBS 스페이스 공감> ‘노래가 필요할 때’(연출 이혜진·김형수)도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통해 위로를 건네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프로그램 최초로 스페이스 홀이 아닌 야외에서 관객없이 공연을 진행했다.

<EBS 스페이스 공감> ‘노래가 필요할 때’는 “공간의 확장, 관객 없는 공연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디오부문 수상작인 KBS 1라디오 <어떤 약속>(연출 박대식·권예지·최유빈)은 현재진행형의 고통을 겪고 있는 세월호 피해자들의 삶을 밀착 취재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의 온전한 진상 규명이 상처를 치유하는 첫 걸음임을 짚어준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들은 “다수의 세월호 특집 프로그램 중에서도 날카로운 문제의식이 두드러졌고 감정적 공감을 일으켰다”며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연지 기자  onmymind@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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