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분야를 넓혀 뒤늦게 ‘성공실패학’을 공부하며 성공과 실패의 공통분모들을 발견하면서 인생에 새로운 눈을 갖게 되었고, 나의 어리석음과 오만함에 대한 반성과 잘못을 되돌아볼 줄 아는 기회가 되었다. 아마 이런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나는 스스로 실패의 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살아갈 뻔했다.”
김창룡 인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인생에서 터득한 성공실패학의 지혜를 책으로 엮었다. <성공, 실패가 준 선물>은 그가 실패의 순간들을 거치며 삶의 지혜를 배워나간 과정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막연한 성공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슬기롭게 살아가는 생활의 지혜를 공유하고자 이 책을 발간했다.
AP통신사 서울특파원, 국민일보 기자를 거쳐 KBS, MBC TV 미디어 비평 자문위원, 방송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경남중재부 위원 등을 역임한 저자는 인생에서 정리한 성공의 법칙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가난한 학생, 기자, 자유기고가, 교수로서 경험한 에피소드들을 세세하게 소개하며 실패를 극복하는 경험이 인생의 큰 자산이 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그는 “성공을 쟁취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좌절, 실패, 고난의 경험”이라며 “이것은 말로 설명되지 않고 오직 경험을 통해서만 체득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실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쉽게 좌절하지 말 것을, 자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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