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PD상 TV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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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용의 눈물」(kbs)
|contsmark1|·기획 : 윤흥식 / 연출 : 김재형·방송일시 : 96.11.24∼ 매주 토·일 21:45∼22:35
|contsmark2|역사드라마 용의 눈물은 기존의 사극과 달리 조선왕조실록을 근간으로 하여 정사 중심의 조선건국과정을 해석함으로써 혼란과 격동의 세월을 딛고 찬란한 문치의 터전을 다진 태종 이방원이라는 거인의 길을 새롭게 조명한다. 뿐만 아니라 격동의 세월을 살다간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역사는 무엇이며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모습은 무엇인가라는 교훈과 각성을 촉구하려 했다. 다양한 사료에 대한 검토와 인용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며 나아가 공영방송의 기치를 드높일 수 있는 tv드라마의 영역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contsmark3|「미망」(mbc)·기획 : 이병훈 / 연출 : 소원영·방송일시 : 96.10.23(수)∼97.5.1(목) 21:50∼22:50
|contsmark4|박완서 원작의 동명소설을 각색하여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민족의 자기정체성을 지키려는 개성상인 일가의 3대기(代記)를 그리되 기존의 시대극과 차별되는 중인계층의 생활관습, 관점을 살려낸다. 19세기 중반 서세동점이 시작되는 시기에 개성에서 인삼을 중요품목으로 상업활동을 하는 전처만과 그의 딸 그리고 손자로 이어지는 3세대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국난의 시기에 개성상인들의 철저한 직업정신을 그려나간다. 완성도 높은 원작의 정신적 주제를 드라마화하여 한국인의 내면역사를 영상화하는데 주력하였으며, 중인계층의 풍속을 적절히 극화하고 개성상인의 근성을 드러냈다.
|contsmark5|「달팽이」(sbs)
|contsmark6|·기획 : 공영화 / 연출 : 성준기·방송일시 : 97.10.8(수)∼12.11(목) 21:50∼22:50
|contsmark7|사랑이 가진 양면성, 사랑의 표면과 이면을 공정한 시각으로 조명해 봄으로써 궁극적으로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보고 집단창작이라는 새로운 집필방식을 채택하여 대안적 제작방식의 가능성을 모색해본 프로그램이다. 사랑을 찾아 헤매는 네 명의 남녀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4부작×4부작이라는 모험적인 구성으로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진솔한 감동의 시간을 제공하려 했다. 중년의 회사원 주병도(이경영 분)와 아내(이미숙 분), 남편의 정부였던 경리부 직원(전도연 분), 아내의 정부였던 연하의 남자(이정재 분)는 각자의 입장에서 네 사람의 관계를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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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0|제10회 pd상 tv교양·다큐 작품상 후보작「kbs 일요스페셜」(kbs)
|contsmark11|·기획·연출 : 일요스페셜 제작팀·방송일시 : 매주 일요일 20:00∼21:001994년 첫 방송 당시에만 해도 다큐멘터리는 시청률 경쟁에 밀려 정규편성에서는 심야시간대이거나 혹은 거의 없는 상태였고 특집의 형태로 편성되는 시기였으나, 일요스페셜은 주말 주요시간대에 정통다큐멘터리로 출발해 정착했으며, 일요스페셜의 성공적인 정착 이후 kbs는 물론 mbc, sbs 등에서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새롭게 편성, 제작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한국의 다큐멘터리는 문화, 역사, 자연 등에 치우쳐 있는 면이 있었으나, 다큐멘터리 본래의 기능에 보다 충실히 접근함으로써 시청자의 큰 호응을 받았을뿐 아니라, 방송의 사회적 역할 향상에도 기여했다.「문성근의 다큐세상, 그것이 알고싶다」 ‘잊혀진 죽음의 섬, 유부도 정신질환자 수용소‘(sbs)·기획 : 홍성주 / 연출 : 송영재·방송시간 : 97.10.26(일) 19:00∼20:00
|contsmark12|사회복지법인이라는 명목 하에 온갖 범죄와 비리를 저질러온 또다른 인권의 사각지대, 유부도 정신질환자수용소의 실태를 고발하였다. 97년 9월 수심원에서 목숨을 걸고 탈출한 신남철 씨가 정신질환자로 몰려 유부도로 납치된 뒤 8년을 보내고 그곳에서 목숨을 걸고 탈출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국회의원, 정신과전문의, 서울의 무술경찰과 함께 유부도를 잠입취재하여 비참한 수심원의 실상을 공개했다. 또 횡령, 원생들에 대한 부당노역, 폭행, 감금, 살인, 시체유기 등 수심원 측의 비리를 추적하고 수심원 수용원생들의 향후 처우와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시각을 재조명하고자 하였다.
|contsmark13|「리얼tv」 ‘생명전선’(itv)
|contsmark14|·기획 : 조한선 / 연출 : 리얼tv 제작팀·방송일시 : 매주 화요일 20:30∼21:00리얼tv 생명전선은 생명의 최전선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밀착취재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로렌조 아이들을 아십니까 편에서는 치료법도 없는 희귀병인 ald라는 병에 걸려 속수무책으로 죽어가는 아이들과 끝까지 그 아이들을 지키려는 엄마들의 투지를 통해 그 생명전선을 담아보고자 했다. 리얼tv의 제작시스템은 pd원맨다큐 형식으로 제작pd가 촬영·연출·구성까지 직접 개입, 대상과의 밀착력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현장에서 직접 촬영까지 담당한 pd의 시선이 그대로 프로그램에 투영되어 삭막한 이 시기에 따뜻한 감동을 자아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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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7|제10회 pd상 tv연예·오락부문 작품상 후보작
|contsmark18|「일요일 일요일 밤에」(mbc)
|contsmark19|·기획 : 송창의 / 연출 : 은경표 김현철·방송일시 : 매주 일요일 18:50∼20:0010대 취향의 여타 주말오락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방송의 사회계도 기능을 발휘하여 세대·계층을 뛰어넘어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 이경규가 간다는 코미디언 이경규의 퍼스낼리티를 십분활용하여 교통, 청소년, 공공질서 등 현재 우리 사회의 고질적 문제점들을 재미와 함께 정공법적으로 짚어보는 코너이고, 김국진의 국민투표는 스타들이 직접 지방을 방문하여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체험하는 한편 향토 특산물을 홍보하는 코너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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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1|「남자셋 여자셋」(mbc)
|contsmark22|·기획 : 송창의 / 연출 : 이응주 주창만·방송일시 : 매주 월∼금 19:05∼19:30우리 나라 대부분 시트콤의 형태인 홈시트콤에서 벗어나 청춘시트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했다. 밝고 활기찬 대학생들의 생활을 그려냄으로써 젊은이들의 건전한 사고와 생활문화를 창출함과 동시에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시트콤을 제작하고자 했다. 한 집에 모여 사는 대학생 남자 셋 여자 셋과 그 주변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세대간·남녀간의 사랑과 갈등을 따뜻하게 표현함으로써 현시대 젊은이들의 삶을 긍정적이며 역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시트콤 불모지인 우리 나라에서 저녁 7시대에 온 가족에게 건강한 웃음주 선사하는 성공적인 청춘시트콤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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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4|「이홍렬쇼」(sbs)
|contsmark25|·기획 : 김혁 / 연출 : 김태성·방송일시 : 매주 수요일 23:00∼01:00
|contsmark26|성인들만이 즐길 수 있는 전문 오락프로그램을 개발해 선정성·언어폭력성으로 일관하던 심야토크프로그램을 건강한 오락성이 돋보이는 토크버라이어티로 발전시켰다. 간단한 요리를 매개로 하여 출연자의 솔직한 삶의 단면을 부각하고 앙케이트 등을 통해 시청자와의 공감대를 조성하는 쿠킹토크 참참참, 가벼운 음료와 함께 다양한 커플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칵테일 토크, 시청자들의 재활용 생활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절약생활 캠페인 꼼꼼해야 잘 산다 등의 다양한 코너를 통해 출연자들의 진솔한 삶과 생활단면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한국적 토크쇼를 개발하려 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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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9|제10회 pd상 tv특집 부문 작품상 후보작
|contsmark30|여름특집 「우리 소리를 우습게 보지 말라」(mbc)·기획 : 윤영관 / 연출 : 최병륜·방송일시 : 97.7.23(수) 23:00∼24:50
|contsmark31|97년 문화유산의 해를 맞아 우리 소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방송을 통해 우리 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로 마련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이다. 억지웃음을 강요하지는 않지만 코미디보다 더한 재미로 우리에게 다가오며 그 웃음 뒤에 깊은 교훈이 있는 우리 소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소리문화를 가지고 있는 민족이 바로 우리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우리 소리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함으로써 우리 소리에 대한 보존과 발전을 긍정적으로 유도하고자 하였다. 우리 소리 속에 깃든 조상들의 위트와 지혜를 알리는 데 큰 힘이 되었다.
|contsmark32|‘97 설날특집 자연다큐멘터리 「게」(sbs)·기획·연출 : 윤동혁·방송일시 : 97.2.8(토)∼9(일) 19:30∼20:50
|contsmark33|우리 나라는 강이 많고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게가 많지만 게가 워낙 민첩하기 때문에 충분히 관찰할 시간이 없고 개펄이나 바닷가에서 특수촬영을 할 일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게의 생태에 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이 프로그램은 게들의 생태를 재미있게 보여줌으로써 맑고 깨끗한 바다, 자연의 보고인 바다를 시청자들의 가슴에 안겨주려는 기획의도로 제작되었다. 우리 나라의 갯벌, 모래밭, 바위틈, 하천 등에 서식하는 50여 종의 게를 1년간 장기관찰하고 바닷가 게뿐만 아니라 멸종단계에 이른 민물게의 상태를 짝짓기부터 단계적으로 기록하였다. 또 오염과 남획의 현장도 고발하였다.
|contsmark34|「하늘다람쥐의 숲」(ebs)·기획·연출 : 이연규·방송일시 : 97.1.23(목) 21:30∼22:20
|contsmark35|포유류 중 유일하게 날 수 있는 하늘다람쥐의 생태를 일반인에게 보여줌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하늘다람쥐의 생태에 인간이 미치는 영향을 보여줌으로써 인간과 환경 상호간의 조화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우리 나라에 남아 있는 하늘다람쥐의 분포를 알아보며 일반인들의 하늘다람쥐에 대한 인식정도를 알아본다. 또한 하늘다람쥐의 탄생, 성장, 이소에 이르는 생태를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자연과 인간의 조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연환경 보존이 인간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시청자들에게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프로그램이다.
|contsmark36|sn01(21)제10회 pd상 tv지역 부문 작품상 후보작kbs 해양대기획 「파리-부산 60일간의 항해」(kbs부산)·기획 : 서재석 / 연출 : 김득수·방송일시 : 97.10.3(금) 11:00∼12:00
|contsmark37|역사적으로 바다를 지배한 나라는 세계적 강국으로 부상했다. 해상 수송로나 해양 자원의 확보가 긴요한 오늘날에도 이 명제는 유효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일부 관계자를 제외하고는 바다를 잊고 살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이 프로그램은 우리 나라 최초로 아마추어들이 시도하는 장장 2만2천 킬로미터의 요트항해를 담음으로써 바다에 대한 불굴의 도전정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요트를 타본 경험이 전무한 부산 청년 2명과 50대 부부, 러시아 요트전문가 2명 및 취재진 2명이 대서양 연안의 드을롱항을 출발한 뒤 합심하여 1백13일만에 부산항에 도착한다.
|contsmark38|kbs 네트워크기획 「1997 한국농촌 어린왕자」(kbs전주)·기획 : 고희일 / 연출 : 홍현진·방송일시 : 97.9.10(수) 23:40∼24:25
|contsmark39|지금까지의 농촌문제 접근방식을 탈피, 순수한 어린이의 시각을 통해 우리 농촌의 오늘을 그려봄으로써 농촌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한편 농업의 생산지로서뿐만 아니라 농촌의 문화생활 등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농촌과 고향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일깨우고자 한다. 순수한 어린아이의 눈에 비친 오늘의 농촌을 통해 우리 모두의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농촌문제를 직시하는 진지한 자세를 모색해본다. 부안당오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의 눈에 비친 농촌사회의 서정과 변화, 자아의 성숙을 다루는 수채화 같은 다큐멘터리로 나레이션도 주인공인 시골소년 경원이가 맡았다.
|contsmark40|자연다큐멘터리 「한라산의 야생화」(제주mbc)·연출 : 김귀진·방송일시 : 97.6.30(월), 9.15(월) 19:30∼20:25
|contsmark41|한라산은 지리적·지형학적 특수성으로 인해 난대·온대 및 고산대계 식물이 다양하게 분포됨으로써 자생식물이 1천8백여종이나 되지만 최근 인위적 요인과 자연적 요인으로 인해 한라산 고유의 독특한 식생이 파괴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술적·유전자적 측면에서 중요한 식물들이 소멸되거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되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계절 피어나는 한라산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야생화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생태계의 경이로움을 표출하고 멸종위기 식물의 실태와 외래식물의 확산배경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해 세계적 식물의 보고로서의 한라산 보존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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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43|제10회 pd상 tv독립제작사 부문 작품상 후보작
|contsmark44| 「중국 대륙의 고구려 왕국」(동화프로덕션, kbs 방송)·기획 : kbs / 연출 : 이은택·방송일시 : 97.10.2(목)∼3(금) 23:40∼00:25
|contsmark45|중국의 사서들은 빠짐없이 기록하고 있음에도 오히려 우리의 역사기록은 철저히 외면해온, 고구려 유민 이정기 장군이 산동반도 일대에 세운 독립왕국 평로치청. 민족정신의 진정한 계승은 바로 이처럼 잃어버린 역사를 복원해 광대했던 한민족의 역사를 보다 풍부히 하는 것임을 1년여에 걸친 기획과 자료조사, 양국 전문가와 학자들에 의한 철저한 고증, 그리고 컴퓨터그래픽을 통한 당대의 입체적인 재현을 통해 조명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제작진과 자문위원은 1년여에 걸친 기획과 자료조사, 4만킬로미터에 걸친 사전답사와 80여일에 걸친 중국 현지촬영을 해냈다.
|contsmark46|「압록강에서 만나는 사람들」(다큐서울, mbc 방송)·기획 : mbc / 연출 : 정수웅·방송일시 : 97.8.28(목) 23:00∼24:00
|contsmark47|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바로 눈앞에 바라보이는 고향땅임에도 건너가지 못하고 친자식이 강 건너에 나왔음에도 제대로 불러보지 못하는 분단 반세기 이산가족의 아픔을 민족적이며 휴머니즘에 입각해서 다루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호소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 중국의 장백진과 마주하고 있는 압록상 상류의 오지인 혜산 출신 실향민 1세들을 뒤쫓아 서울에서 4천리를 달려 국경선에 찾아가 강변에서 비밀리에 만나고자 애태우는 이산가족들의 안타까움을 렌즈에 담았다. 50년만에 만나는 어머니와 아들도 있고 밤에 강을 몰래 넘어와 만나고 돌아가는 용기있는 조카들도 있다.
|contsmark48|「국회, 그 격동의 반세기」(sbs프로덕션, sbs 방송)·기획 : 진기웅 / 연출 : 최윤정·방송일시 : 97.7.17(목) 09:05∼10:00
|contsmark49|1947년 7월 17일 제헌헌법이 제정될 당시 헌법 제1조 1항에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공화국이다’라고 표시하여 우리 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임을 세계에 알렸다. 이 조항은 아홉번의 개헌을 거치면서 한 번도 수정되거나 삭제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우리는 헌법이 약속한 민주주의 국가를 이룩하기 위해서 지난 반세기 동안 수많은 투쟁을 했어야 했다. 이 민주주의를 위한 반세기의 드라마를 헌정사를 통해서 재조명했다. 1947년 과도입법회의 개원식 등의 과거 자료화면과 생생한 역사의 한 가운데 있었던 정치인들의 증언과 헌법학자들과 세계 석학들의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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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51|제10회 pd상 라디오교양 부문 작품상 후보작
|contsmark52|「밤을 잊은 그대에게」(kbs)·기획·연출 : 오장환 박종성·방송일시 : 매일 22:05∼24:00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성인들을 위한 본격 인생상담 프로그램. 늦은 밤시간에 청취자가 혼자선 감당할 수 없는 고민들을 직접 전화를 걸어 익명으로 상담을 요청해오며 철저한 비밀보장을 해줌으로써 의지할 데 없는 한 개인의 마지막 지팡이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진행자 오재호 씨와 전문 상담자가 요일별로 출연하여 조언을 해 주며 청취자의 의견도 전화연결로 들어봄으로써 실제로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일반 청취자도 이런 좌절의 순간을 간접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삶과 비교하며 새 힘을 얻고 어려운 문제들에 대처하게 된다.
|contsmark53|「여성시대 손숙 김승현입니다」(mbc)·기획 : 우종범 / 연출 : 정찬형 안재주·방송일시 : 매일 09:10∼10:00, 10:05∼11:00최근 여성시대는 극도의 경제위기와 정권교체기가 겹치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현실진단과 미래예측에 참고가 될 정보전달, 현실극복을 위한 의견제시, 그리고 가족애와 인간사랑의 감동적 모습이 어우러져 용해된 내용으로 제작, 방송하고 있다. 고전적인 편지쇼 형식을 유지하되 내용과 형식의 혁신으로 경성 고급정보를 평이하게 녹여 최대한 공급해 주고, 시의성 있는 정치·경제·사회 현안에 대해 금기없이 소재를 다루고 합리적이고 다양한 시각으로 현실진단과 대안모색을 시도했다. 또 생생한 현장 제보로 속보성 정보를 수시로 발굴해 방송하였다.
|contsmark54|「기쁜 소식 좋은 세상」(cbs)·연출 : 정재원·방송일시 : 매주 일요일 13:10∼14:00밝은 소식이 널리 확산되는 긍정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새로운 형태의 뉴스프로그램으로 우리 사회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내용은 철저히 배제하고 흐뭇하고 아름다운 소식만을 전한다. 그동안 뉴스에서 소외됐던 미담기사를 중심으로 하여 뉴스 선정기준을 영향력이나 지명도에 두지 않고 선한 동기와 진실성에 두며 사람들로 하여금 선한 의지를 일깨우고 서로를 연결해주는 공동체 가교 역할을 한다는 제작방향을 가지고 있다. 갈수록 혼탁해지는 사회 속에서 인간애와 정의를 회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는 방송이다.
|contsmark55|제10회 pd상 라디오음악·오락 부문 작품상 후보작
|contsmark56|「서세원의 가요산책」(kbs)·기획·연출 : 김홍소 박영심·방송일시 : 매일 14:00∼16:00청취자와의 전화데이트를 통해 그들의 삶의 모습을 조명하고 신청곡을 방송함으로써 누구나 공감하는 유머와 서민들의 애환을 공유하고자 하는 프로그램. 본격적인 청취자참여 프로그램으로 청취자 사연소개 코너와 청취자 전화리퀘스트 코너로 크게 구분된다. 서세원이 기가 막혀, 아낀 만큼 버는거죠, 월월 월매나 등을 통해 청취자와 호흡을 같이 하고, 청취자 데이트를 통해 노래와 숨은 장기, 살아가는 얘기를 선보인다. 또한 가창력 있는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와 매년 1·2회 애청취자들을 초청하는 가요산책 가족잔치를 공개방송으로 꾸민다.
|contsmark57|「이종환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mbc)·기획 : 우종범 / 연출 : 신권철 황종현·방송일시 : 매일 16:10∼17:00, 17:10∼18:00서민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활력을 잃지 않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둔 프로그램. 억지로 꾸며낸 웃음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감동으로 담아냄으로써 라디오가 서민들에게 항상 가까이 있는 친구, 생활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편지, 이웃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전화 참여가 주된 내용이며, 이웃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이웃사랑, 인간사랑 등 휴머니즘이 담긴 코너들로 구성된다.
|contsmark58|「불교음악순례」(bbs)·기획·연출 : 김학주·방송일시 : 매주 일요일 09:05∼09:35흔히 우리 나라 3대 성악곡으로 판소리, 가곡, 범패(불교음악)를 든다. 판소리가 조선 후기 서민들이 향유하던 서사음악이라면 가곡은 조선 중기 이후의 선비들이 향유하던 음악문화이다. 반면에 불교음악은 그 연원이 삼국시대로 훨씬 소급되어 분명 우리 문화에서 주도적 음악문화로 자리잡았고, 우리 음악문화 형성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 프로그램은 불교전통의식음악, 불교(관련) 민간음악을 통해 청취자들로 하여금 잃어버린 맑은 심성을 되찾고, 우리가 간과했던 민족음악의 한 부분을 되찾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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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0|제10회 pd상 라디오특집 부문 작품상 후보작
|contsmark61|kbs 라디오 특별기획 3부작 「’97 한국의 평균가정을 찾습니다」(kbs)·연출 : 이인숙 박진영·방송일시 : 97.6.26(목)∼28(토) 09:10∼11:00한국사회의 흔들리는 가정의 중심찾기 특별기획으로 경제·사회·문화적 형평성과 상대적 부와 행복의 가치척도 측정을 통해 상대적 빈곤감 및 과소비풍조 등 사회병폐요인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통계 샘플링된 국내표본가구 1천5백 가정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실시해 실제적 평균가정모델 제시를 통해 우리 가정의 위치를 제시하고 21세기 미래의 한국가정모습을 예견하며, 방송후 97 한국평균가정 분석자료는 21세기를 앞둔 한국의 사회지표자료로 활용하도록 한다는 의도로 기획했다.
|contsmark62|mbc 10대 기획 「모두의 생명창고, 흙을 살립시다」(mbc)·기획 : 우종범 / 연출 : 최석기·방송일시 : 97.5.27(화) 19:05∼21:00산업화·도시화로 한번 오염되면 거의 회복불능인 토양이 황폐화되어가고 있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산성화, 산업·축산폐기물 등 각종 오염물질로 토양이 죽어가고 있다. 국내토양의 오염실태와 원인 등을 규명하여 흙살리기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환경친화적인 토양보전 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한 프로그램이다. 토양오염에 대한 일반인의 의식 조사 발표와 흙살리기 운동의 필요성, 농촌의 토양 살리기 운동 현황, 도시 주민들의 흙살리기 실천방안, 외국의 도시토양 보호방안 소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contsmark63|해외특집 6부작 「아시아 리포트」 여성들이 움직인다 (cbs)·연출 : 정혜윤 최영준·방송일시 : 97.10.6(월)∼11(토) 14:00∼15:00아시아 사람들의 삶의 질은 어떻게 변해왔는지 살펴보는 아시아 리포트 시리즈의 제1탄. 아시아 여성들의 삶의 변화를 추적했다. 특히 여성들의 삶이 지난한 원인은 무엇이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여성들의 노력은 어떠했는지를 살펴 발전적인 21세기상(像)의 단초를 찾아본다. 베일을 벗는 카라치 여인들(파키스탄), 시따 여신을 사랑한 사람들(인도), 도시로 간 딸들(태국), 일가양제를 꿈꾸는 여인들(중국), 아사코는 없다, 신주꾸 거리의 하나코들(일본), 이제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한국) 등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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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6|제10회 pd상 라디오지역 부문 작품상 후보작
|contsmark67|「정유재란 400주년 특별기획 5부작」(kbs남원)·연출 : 이만천 이광록 손성배·방송일시 : 97.3.31(월)∼4.4(금) 10:05∼10:50정유재란 4백주년을 맞아 당시 최대격전지였던 남원성 전투를 중심으로 전란의 성격과 양상을 파악해봄으로써 과거를 잊고 사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역사의 교훈을 각인시키고자 다큐멘터리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남원성 전투는 정유재란의 다양한 성격을 포괄하고 있다. kbs 남원국 pd 일동이 일본측의 문서기록, 사료 등을 철저히 탐구하고 직접 원고를 구성하여 제1편 오늘이 오늘이소서, 제2편 만인의총, 제3편 코무덤, 제4편 최척전, 제5편 전란의 극복과 승화라는 5부작을 탄생시켰다.
|contsmark68|특집 「한국 음악의 재발견-작곡자는 누구인가」(전주mbc)·기획·연출 : 정수만·방송일시 : 97.3.3(월) 15:05∼16:00우리 음악은 대체로 어두워 신세대들에게 잘 먹혀들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음악의 참 작곡자를 찾아나선 작품으로서, 작곡자는 누구인가를 우리들 핏속을 흐르고 있는 한(限)의 정서의 실체와 구조를 분석해 보임으로써 우리 음악의 색깔과 모양을 보다 자신있게 그리며 감상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우리 민요에 흐르고 있는 공통적 정서, 역사적 환경이 음악에 미친 영향, 우리 가곡의 탄생과 특징, 우리 가요의 왜색풍, 한의 정체와 구조 및 멋이라는 다섯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contsmark69|음악다큐멘터리 「느영 나영 둥그대 당실」(kbs제주)·기획 : 고성균 / 연출 : 김세균·방송일시 : 97.4.5(토) 09:00∼11:00문화유산의 해를 맞아 사라져가는 제주의 창민요와 동요, 의식요를 발굴, 정리해 전통민요의 전승·보전에 기여함은 물론 제주만의 고유한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재인식시키고자 한 프로그램. 창민요와 동요, 의식요를 중심으로 모두 63편의 민요로 구성했다. 마지막 남은 기능보유자 및 전수자를 집중 발굴하고 민요 속에 스며 있는 선인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했다. 민요학자들의 고증을 통해 제주민요의 기능과 특성을 찾아내고 민요의 계승가능성과 보전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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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72|제10회 pd상 실험정신 tv부문 후보작
|contsmark73|[특종 비디오 저널] (kbs)기획 : 김성묵 / 연출 : 특종 비디오 저널 제작팀(총16명)방송일시 : 매주 월∼금 20:25∼20:50현대는 정보 홍수시대로 누구나 쉽게 각종 정보를 접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다. 그 속에 숨어 있는 정보를 발굴,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접근과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쉽게 다가가자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하여 화면 보는 재미와 그 뒤의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자는 의도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다큐멘터리가 어렵다는 지적과 함께 다양한 계층의 시청자에게 폭넓은 호응을 얻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방법으로 제작한다. 생각하는 다큐멘터리에서 보는 다큐멘터리로의 방향전환을 꾀했다.
|contsmark74|[mbc 다큐스페셜]‘신생아 병동 25시’ 등 생명 시리즈(mbc)기획 : 김윤영 / 연출 : 이강국방송일시 : 97.5.1(목) 23:00∼24:00최근 신생아학의 놀랄 만한 발전으로 이전에는 포기했을 새 생명들이 미숙아인 채 태어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인공호흡기와 약물에 의존해 살아가는 미숙아들의 생존여부는 스스로의 투병능력 외에도 의료진의 헌신적 노력과 부모의 의지와 사랑에 달려 있다. 이 프로그램은 n.i.c.u(신생아중환자실) 속에서 50여일간 벌어지는 미숙아 생존의 엄숙한 생존기록을 통해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조명하고 있다. 생명을 주제로 하는 이 시리즈 다큐멘터리는 신생아병동뿐 아니라 미혼모, 퇴원 후 아기의 운명 등을 장기간에 걸쳐 추적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편견과 생명경시풍조를 고발한다.
|contsmark75|[리얼tv]‘특명, 나쁜아이들의 아시아 횡단’(itv)기획 : 조한선 / 연출 : 리얼tv 제작팀(총16명)방송일시 : 97.10.16∼11.13(매주 수요일) 20:30∼21:00이 프로그램은 흔히 말하는 문제청소년들인 중학교 2학년 중퇴자 재경과 고등학교 1학년 중퇴자 상규가 최소 여행경비만을 지닌 채 아시아 횡단길에 오르고 거기서 만나는 다양한 사회와 사람들, 그리고 이들이 직면하게 되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느낌 그대로 생생하게 전달한 프로그램이다. 두 명의 출연자와 프로듀서 1명만이 6mm카메라를 들고 아시아횡단길에 나섰다. 우리 나라의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또한 그들의 변화 과정을 통해 문제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인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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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77|제10회 pd상 라디오 부문 실험정신상 후보작
|contsmark78|[이본의 볼륨을 높여요]-컴퓨터를 이용한 특집 프로그램 두편(kbs)기획 : 성대경 / 연출 : 신원섭방송일시 : 97.4.22(화) 20:00∼22:00, 12.23(화) 20:00∼22:00비디오 채팅, 인터넷 온라인 게임, 보이는 라디오,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세계 네티즌의 국내 라디오 프로그램 참여 등과 같은 첨단 인터넷 기술을 프로그램 제작에 활용함으로써 실험성을 바탕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의 새로운 포맷 개발을 모색한다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특집, 우리는 지금 사이버 세계로 간다’에서는 컴퓨터와 음악과의 결합을 시도해 컴퓨터를 이용해 음악을 만드는 midi 창작품 콘테스트를 실시해 방송으로 활용했고, ‘특집, 네티즌이 뽑은 인기가요 베스트’에서는 인터넷만을 이용한 인기가요 투표를 통해 세계 네티즌이라는 특수 집단의 가요 선호도를 분석했다.
|contsmark79|[pd스페셜] ‘말, 실험 그리고 진실’(mbc)기획·연출 : 홍동식방송일시 : 97.12.30(월)∼31(화) 07:30∼08:00말은 돌고 돈다. 그러나 처음 모습 그대로 순환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 전달자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필시 증폭-축소 과정을 겪게 된다. 이 과정으로 인해 말은 원 모양새를 잃어버리고, 그 위에 호기심과 흥미가 덧칠되어 스캔들과 유언비어로 변질된다. 이 프로그램은 실험을 통해 말의 증폭-축소 과정을 추적, 말전달의 중요함을 강조하고자 했다. 서로 잘 아는 일곱 명의 방송종사자를 선정해 이들에게 어떤 문장을 시차를 두고 다음 사람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말 전달하기와, 어떤 사건을 시차를 두고 다음 사람에게 전달하는 이야기 전달하기라는 두 가지 실험을 한다.
|contsmark80|[성시완의 월드팝스] 특집 "세계의 음악 속으로…’(sbs)기획·연출 : 박동주방송일시 : 97.11.14(목)∼30(토) 03:00∼04:00기존 fm음악방송에서는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다큐멘터리 형식과 180°음향효과를 도입해 전파매체를 통한 실험적이며 생동감 넘치는 음악적 언어를 전달하고자 했다. 방송의 국제화와 세계화에 발맞추어 그동안 배제되어왔던 제3세계권 각 나라의 대표적인 민속음악과 대중음악을 그 나라의 음악에 관계된 역사나 정치적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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