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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MBC 무협사극 <다모> 연출하는 이재규 PD

“완성도 70% 만족, 시청률 25% 기대” 김정대l승인2003.07.30 09: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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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tv 사전제작, 편당 2억원 제작비, 무협활극 등 방송 전부터 ‘입 소문’이 났던 <조선여형사, 다모>가 지난 28일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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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는 이외에도 평균 시청률 23%를 넘어선 <옥탑방 고양이>의 빈자리를 메우고 kbs 윤석호 pd의 <여름향기>와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기도 해 방송계의 관심 또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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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로 첫 미니시리즈 연출에 도전하는 화제의 주인공인 이재규 pd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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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는 어떤 종류의 사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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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은 시대적 배경만 다를 뿐 일어나는 일들은 현대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특별히 사극이라는 생각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시대적 배경에 대해 고증을 게을리 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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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가 무협활극이라 불리우는데 액션 장면은 한 회에 보통 5분 정도이다. <…다모>에는 화려한 볼거리의 무협, 고증을 통한 과학적 수사, 애틋한 사랑이 모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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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종영한 전작 <옥탑방 고양이>로 시청률이 부담스럽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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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에서 30·40대를 주 시청 층으로 의식하며 사극의 감정과 대화 분위기를 고려했다. 시청률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드라마 완성도 면에 있어서 70%정도 만족하기 때문에 시청률이 낮게 나오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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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과정에서 드라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는데 가편집된 1·2부를 보고 만족해하는 분위기가 나와 다행이다. 평균 25% 시청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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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리즈 최초 hdtv 사전제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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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25대가 넘는 차량이 움직여야 했고 섬세하게 처리되지 못한 분장이 hdtv에 나타나 이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하는 등 작업이 많아 제작기간이 길어져 당연히 사전제작을 해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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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14부작 모두를 완성할 계획이었으나 아직 두 편 분량의 작업이 남아 아쉽다. 사전제작은 시청자의 반응을 드라마에 반영할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현재보다 제작시스템이 충분히 마련된다면 드라마의 완성도 측면에서 장점이 많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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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만화인 방학기의 ‘다모’와 어떤 차별성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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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만화가 사건위주였다면 드라마는 사람 위주의 이야기를 더 많이 다루고 있다. 역모라는 내용이 중심이 되는 것은 같지만 주인공 세 사람이 이끌어 가는 사랑 이야기는 원작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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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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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대  pdnet@pd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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