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청자위원 파격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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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kbs가 14대 시청자위원으로 파격적인 인사를 기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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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인터넷 대중문화 평론가 변희재 씨(29세)를 비롯해 평소 개혁적 성향의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최영묵 교수 그리고 유한킴벌리 문국현 대표 등 지금까지 시청자위원 선정과 달리 계층과 연령대 면에서 파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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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임과정에서 공개적인 방식을 도입해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64명의 인사를 추천받아 선임한 만큼 앞으로 시청자위원회의 운영과 역할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중 온라인 논객인 20대 변희재 씨를 시청자위원으로 선임한 것은 젊은 kbs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반영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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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시청자위원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하고 시청자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대표자가 아니라 형식적으로 구성됐다는 문제지적이 있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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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에 선임된 제14기 시청자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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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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