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다큐프라임-나를 찾아라> / 4월 26일 오후 9시 50분
집안 가득히 꽉꽉 들어찬 물건들! 아무 생각 없이 끝없이 사들인 물건은 내가 앉아있을 공간마저 침범해버린다. 과소유 속에서 오히려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우리 현대인들의 삶의 이야기다. 하루 종일 인터넷 쇼핑을 즐기고, 정작 물건이 오면 포장지도 뜯어보지 않는 임지호씨!
거절하지 못해 쓸모 없는 물건까지 받아오는 박소연씨! 아이에게 최신식 장난감을 무제한으로 사주는 전태임씨! 우린 물건을 어떤 기준으로 사고, 또 왜 제대로 버리지 못하는가? 다양한 심리실험을 통해 제대로 된 소유와 선택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며 정리 솔루션으로 180도 달라진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다. “공간을 정리하니 이제야 비로소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추구했는지 보이기 시작했어요” -박소연 끊임없는 물질의 유혹 속에서 제대로 나를 찾는 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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