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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경제 위기 속 대우 침몰을 파헤쳐 마지막 남은 MBC R 드라마 부활 꿈꿔

|contsmark0|한국 현대 정치사를 꾸준히 파헤쳐 온 mbc 라디오(fm 95.9mhz) 다큐멘터리 드라마 <격동50년>(방송 매일 오전 11시 40분)이 지난 1일 ‘대우 침몰을 막아라’를 시작으로 이제는 현대 경제사 재조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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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간 방송될 ‘대우 …’는 지난 99년 대우가 공중 분해한 내·외부의 요인을 살펴보고 한국의 기업인이라면 새겨야할 교훈을 던져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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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지난 88년 <격동50년> 첫 연출 이후 이번에 다시 연출을 담당한 정수열pd는 “정경유착과 경제위기로 경제인들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팽배해 그들이 필요이상으로 평가절하 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과오를 하나 하나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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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50>년은 지난 16년간 제3공화국부터 최근 김대중 정부의 ‘옷 로비 사건’에 이르기까지 정치비화들을 파헤치며 현대 정치사를 재조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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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민감한 정치문제를 다루다보니 사실확인과 내용구성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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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로비 사건’의 연출을 맡았었던 이순곤 pd는 “pd, 작가, 보조작가 3인의 제작인력으로는 민감한 정치비화를 찾아 재해석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어렵지만 3개월 단위의 아이템별로 제작진이 구성되고 보도국과의 긴밀한 취재협조가 이뤄진다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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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격동50년>은 mbc에서 마지막 남은 라디오 드라마로 최첨단 디지털 방송시대에 라디오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경제적 효율성 위주의 편성에서 벗어나 라디오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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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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